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첫 상담 이후 이제 한달반 정도 지났네요

아직까지도 마음이 통제가 안되고 왔다갔다가 엄청 심해요ㅎㅎ

그래도 상대방에게 티가 안나도록 sns나 카톡은 신경쓰면서 지내고있습니다.


5년이나 만났고 헤어진거까지하면 8년인시간이 있었다는걸 생각을 못했어요

최근에 지침문자를 보낸 당일 제 친구 한명에게 연락이 왔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얘 친구가 내 친구고, 내 귀에 안들어 올 수가 없구나"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하죠.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면 제 신뢰도는 떨어지는게 문제였습니다.

남자의 반응은 저의 집 비밀번호가 그대로인지, "너한테 말하면 얘가 연락하겠지", 어이없어하고 황당해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바로 에프터 메일을 보냈습니다.

신뢰도의 문제는 어찌해야하는지에 대해 지침을 수정해주셨습니다. 다만 저의 걱정은 저에게 화를내거나 찾아오거나 였는데 알고보니 저랑 제일 친한친구 한명한테만 연락을 했고, 읽씹이였습니다.

멘붕이와서 지침문자 외에 한번더 연락을 한게 더 화근인거 같기도 합니다. 읽씹인상태로 지금 1주일 정도됐는데 에프터 메일을 써야하질 말아야할지 걱정이네요.

지침문제 외에 보낸 문자로 인해 미해결과제부분이 걸려서요 에프터 메일을 고민중입니다..ㅠㅠ

일단 한달정도 기다려 볼까 하고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