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된 내담자입니다. 상대를 바꿔가며 상담을 몇번이나 받았더군요. 보니 갑자기 스스로가 부끄럽네요...

이별의 아픔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아트라상을 알게되었습니다. 칼럼을 읽어보니 아 여기는 믿을만 하겟구나

저는 하서영 상담사님께 1차 상담을 받앗는데너무 밝은 목소리로 상담해주셔서 사랑에 빠질뻔 햇습니다~^

^저는 저프초고신뢰를 진단받고 지침을 받아 전송햇고 상대방은 자존심이 상한듯한 답장이 왔었습니다.

그후 2차 지침을 보냈지만 상대방의 어마어마한 자존심때문에ㅡㅡ 그놈의 자존심이 풀리지가 않아 초강력지침을 받앗어요. 와.. 받아보신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이걸 어떻게보내.. 이론을 엄청나게 읽엇지만 너무 무섭더라구요..그래서 손수현 상담사님께 또 상담신청을 합니다. 이정돈 보내주셔야합니다. 하서영상담사님이 지침을 아주 잘짜주셧네요.. 라고 했어요. 어찌저찌 보냇습니다.

그 이후 지침이 있었는데.. 안햇습니다.. 왜냐면 그여자 잊고 딴 여자가 자꾸 생기더라구요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신기햇습니다 그 이후 1년뒤지난뒤.. 새벽에 전화가 한통옵니다. 안받고 다음날 카톡으로 가능성 제시를 넣어주니 반응이 좋더라구요~ 결국 재회를 햇습니다. 그때 가능성제시 지침을 햇더라면 시기가 빨라졌겠죵??

그리고 그 뒤 다른여자와 썸을타는데 애매한 느낌이 잇어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신청을 햇는데 95프로이상 이건 100프로라고 하셔서 지침대로 프래임을 지키면서 신뢰감을 주는 지침을 시행햇는데 또 성공햇습니다.. 여기 의존도가 너무 커졋어요..ㅠㅠ 스스로 더 발전해야하는데...

아무튼 지금 저는 또 다른사람과 이별중입니다.

오랜만에 그나마 긴 연애를 하고 이별을 통보받고 힘든시간을 보내고 잇습니다. 다투기도 많이햇고 울린적도 몇번잇지만(그럴려고 그랫던건 아님)그래도 상담사님들을 믿기에 저는 지금 버틸 수 잇습니다. 한두번 잡아보앗지만 돌아오는건 차갑고 냉정한 반응..ㅠㅠ

처음에는 고민을 했습니다. 신청하고 상담을 진행하면 이 사람이 더 많이 생각나고 제가 힘들까바..신청한것만으로도 상대적으로 상대방의 프레임이 높아져 제가 힘들까바..

하지만 이별하고 생각을 해보니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감정적인 투자를 많이 해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이번에도 상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번에도 꼭 재회성공후기를 꼭 가져올수 있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