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께 상담받은 사람입니다.

상담을 받기까지 2주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상담내용은 만족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4개월 정도의 단기연애였고 장거리 였습니다.

동갑내기와 사귀면서 저도 고집있고 남자친구도 고집있는 성격이여서 만나는동안 사소한걸로 티격태격 많이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신뢰도가 낮아진 상태로 크게 한번 또 싸워 남자친구에게 카톡으로 헤어짐을 통보 받았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해서 헤어짐을 통보 하는게 어딨냐며 카톡으로 통보하는게 어딧냐며 얼굴 보고 이야기를 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얼굴 보고싶지 않다며 회피하였고 저는 집까지 찾아가면서 남자친구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까지 했지만 결국 얼굴도 보지 못했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도와줄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결국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지내다가 아트라상을 알게 되어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상담을 받기까지 2주간의 시간이 걸리는동안 상대방의 sns 염탐은 물론 카톡의 프사 매번 매시간 여러번 확인했어요.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은듯 친구들고 쇼핑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술먹고 이런 일상의 사진들이 sns에 올라와서 아 .. 난 이렇게 힘든데 넌 괜찮은가보다.. 하고 속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힘들지 않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막상 친한 친구앞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무너지더라구요.. 이렇게 상담만 믿고 기다릴수는 없어 칼럼과 후기들을 매일매일 볼수 있을때 마다 틈틈히 봤습니다.

칼럼을 읽으면서도 제 확률이 0% 가 나오면 어떡하나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칼럼을 보면서 제가 고신저프 같기는 했지만 마지막에 붙잡고 전화하고 찾아가고 매달리고 사과하고 안해본것이 없었던 저 였기에.. 저신저프가 나올려나 했지만 고프저신이 맞더라구요.

문서상담에 여태 싸웟던것들을 다 적진 않고 크게 싸웟던거 그 이후로 싸웟던것들을 적고 제가 궁금해 하는것들을 댓글로 수없이 많이 남겨 상담사님이 지침을 내리시는데 많이 어렵고 힘드셨을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여러 칼럼들과 후기를 많이 읽어봐서 그런지 상담사님의 지침이 바로 이해가 되었고 헤어진지 한달이 되진 않았지만 2주정도 조금 지난 후여서 지침을 바로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카톡을 보낸후 생각을 해보니 이 친구가 저를 카톡 차단을 했을수도 있고 몇시간이 지나도 읽지 않아서 혹시나 카톡을 차단 당한거면 어떻게 하지 싶어 일단 에프터 메일을 보냈지만 저의 급한 성격으로 인해 ㅋㅋ 문자로 한번더 보내게 되었어요.

급한 성격은 책을 더 읽고 여유로워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지침은 문단을 나눠서 보내라고 하셨는데 카톡은 문단을 나눠서 보내지않고 붙여서 보내는 실수를 하고.. 문자는 문단을 나눠서 보내버렸네요.

그래도 보내고 나서 상담이 언제 완료 될지 몰라 뜬눈으로 밤을 새서 지쳐있는 상태라 잠들었는데 저녁에 카톡을 확인해 보니 그친구가 카톡을 확인했더라구요 물론 읽씹이였구요

혹시나 싶어 sns를 들어가 확인해보니 sns에 접속을 안한지 5시간 이상이 지났더라구요. 그친구는 sns를 쉴수 있을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는 타입이라 아 지침이 먹혔구나 싶었어요

일단 지켜보면서 상담사님의 말씀대로 대체자와 sns관리를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대체자는 굳이 소개팅을 안해도 원래 알고지내던 오래된 오빠 한명이 있는데 이오빠가 꾸준히 가끔씩 연락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래 헤어진김에 한번 이오빠도 알아가보자 싶어서 휴무날에 만나서 회에 소주 먹기로 했어요 ㅋㅋ

남자친구 주변 지인들두 서로 조금은 친하게 지내는 상태라 남자친구의 귀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현재 알아보고 지켜보고 있는 상대가 있다는것만은 알려놓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알리는게 잘한 건진 모르겠지만ㅎㅎ sns에도 예뻐진 모습 많이 올려서 아주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서 꼭 다시 돌아오게 만들거에요!!!

상담사님 의 팩폭에 상처하나 받지않고 맞는 말씀만 해주셔서 너무좋았어요 앞으로 쭉 고쳐서 전 남자친구와도 꼭 재회 할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