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쌤께 상담받은 20대 내담자입니다!

사실 처음에 50% 진단을 받고 낙담하여 음성상담 내내 풀이 죽었었어요... 그래도 가만히 있어서 0%의 확률을 내는 것 보다 50%의 확률이라도 얻고 싶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별 통보를 받은 후 2개월동안 인터넷에서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말며 쭉 기다리라는 잘못 얻은 정보로 시간을 허비하다가, 2개월 만에 우연히 마주쳐 제가 섣부르게 다가가 상황을 망쳤습니다. 그래서 아트라상을 찾게 되고 서진쌤께 지침과 조언을 받았습니다.

어제 1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제가 보낸 카톡을 읽고 답장이 없길래 읽씹인줄 알고 저의 프레임에 자존심이 상한 듯 보여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4~5줄의 덕담 답장이 왔습니다. 1차 지침의 반응은 중요하지 않다는 칼럼을 읽고 마음을 다잡아 보려 합니다.

공백기 이후 애프터 메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