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이 왠지 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실거 같고 또 상황에 변동이 생겨가지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 발송하고 썸녀는 그냥저냥 길이의 덕담이 왔습니다.

그리고 상메는 저랑 썸탈때 했던 상메를 비슷무리하게해서 바꾸길래 자존심발동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대체자를 찾아 열심히 노력했죠 ㅎㅎ.
상담사님의 마지막 말이 되게 내프잡는데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그리구 시간이 좀 흘러 2주정도 지났나? 썸녀가 프로필 뮤직을 바꿧더라구요. 미련이 뚝뚝떨어지는 노래로 ㅎㅎ

이 친구가 프로필 뮤직이나 상메에 좀 진심을 담는? 그런 스타일인걸 알아가지고 뭔가 저에게 가능성제시가 된듯한 느낌이였어요.

솔직히 이때 당시에만해도 정말 괜찮은 저랑 잘맞는? 약간 전여자친구의 스타일에다가(대화는 더 잘통함)

객관적프레임은 좀더 높은 사람을 만났어가지고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러던 중 최근 썸녀가 자존심발동이된 정황들을 포착하고 연락이 안되기시작합니다.

저는 연락할 사람도 없고 그러니까 내프가 조금씩 다시 하락하더라구요.

물론 상담사님께서 알려주신 기술쓰려고 연락안하는 중입니다 ㅎㅎ

어쨋든 그렇게 되서 전 썸녀가 이 프로필뮤직이 정말 저를 향한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가능성 제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저는 뭐 선연락 하는것 보다는 먼저 프로필뮤직도 그친구랑 같이 공유하던 노래로 바꾸고 썸녀생긴것 처럼했던 프로필들은 그냥 잘사는 사진들로 바꿧습니다.

그렇게해도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좀 강수를 둬봤습니다.

그냥 잘못걸은 척 하고 전화 한통 남겨두기로 했어요 ㅎㅎ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날 새벽에 연락이 오더군요.

왜 전화했었냐고 그 순간 저는 정말 고민많이했어요.이친구가 부담을 느껴서 연락 하지말라고한건가, 아니면 제가 해준 가능성 제시들을 보고 연락을한건가

그렇게 고민하던 도중에 결국 가능성제시로 연락한거같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선톡이 온게 진짜 고민많이한 정황들이 보이더군요. 아까 저녁쯤에 연락했었는데 새벽에 온거랑, 또 연락의 그 내용이라던가 그런부분에서요.

그래서 저는 저프로 썸이 깨졌으니 고프인척 대화를 해나갔습니다.

그러더니 되게 떠보는 말을 하더군요. 그냥 안부인사 전하려고 전화한거냐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말을 들으니 내프가 더올라가서 그렇다고 하고 뭐 하고싶은말 있냐고 물었더니 읽씹합니다 ㅎㅎ.

자존심 발동된거겠죠. 일단 공백을 둬보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중에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근황이구요 정말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잊지못할거같아요 진짜로 ㅜㅜ.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 언제나 일 적게하시구 돈은 많이 버시길 기원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