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하서영 상담사님 상담후기 남긴 내담자입니다. 슈퍼고프라는 글이에요.

원래 문자로 보냈어요 어제 낮에(카톡 차단 당하고 재가입해서 또 갑자기 차단 당했기에). 그 요새 문자도 카톡처럼 1 뜨잖아요 어제 보냈는데 안 읽는 거예요 상대가. 문자 원래 잘 안 보기도 한 거 같고 또 무엇보다 번호까지 차단했을 거 같아서 리바도 있으니까ㅋㅋㅋㅋ 아 뭔가 저한테 미해결과제가 생긴 기분. 자꾸 생각나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봐도 진작 봤을 텐데 싶어서.

그래서 애프터 써서 지침 수정 받고 나중에 sns로 보낼까, 전화를 해서 차단 여부를 확인할까 하다가 그냥 난 슈퍼고프니까 한번 더 재가입한다고 프레임이 떨어지지 않아라는 자신감으로ㅋㅋ 탈퇴 후 재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보냈어요. 거의 바로 읽더군요. 문자는 아직 안 보는 걸 보니 역시 번호는 차단인가봐요ㅋㅋ 아 그리고 카톡 제 이름으로 해두면 읽지도 않고 나가기 할까봐 일부러 카톡이름도 제대로 안해두고 보냈어요. 근데 첫 문장 때메 궁금해서라도 보긴 했을 듯.

무튼 전 보냈고 읽은 겅 확인하자마자 호다닥 껐는데 5분 뒤쯤 보니까 대화방에서 프로필이 사라져 있더라고요. 아 나 또 차단? 이러고 있다가 친구목록에서 상대 프로필 눌러보니 프사만 내린 거더라구요. 기분 좋아져서 있다가 상메도 보고싶어서 다시 눌렀더니 차단했네요 그 사이에.

정리하면 카톡 차단 -> 재가입 후 지침 전 차단 -> 지침 후 차단 총 3번 차단에 전부 프사 비공개ㅎㅎㅎ 마지막엔 그래도 프사 내린 거 보고 기분이 좋네요.

오래오래 내 생각했으면 좋겠다! 전 눈 높여서 다른 남자들 어서 만날 날을.. 그 전에 시험 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