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현님후기를 쓰려니 닉넴이 너무 걸려서 고민하다가 다시 가입했답니다

후기가 너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저는 헤어진 지 1년 넘은 내담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빠른 시간 안에 내프 잘 잡던데 전 왜 이런지 아트라상 출석할 때마다 반성합니다

4년이상 장기연애 / 이별한 지 1년 이상 / 중프중신 -> 중프저신 / 장거리 / 리바 / 손수현상담사님

더 많은 태그를 달고 싶은데 막상 쓰려니 생각나는 게 이것 뿐이네요

저는 이별 후 정말 많이 매달렸어요 심각하게.. 지인 모두 미쳤다고 할 정도로 이별했구나 인지하자마자 아트라상의 문을 두드렸어요

첫 상담 후 강력지침을 받았었는데 강력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왜냐면 제가 다 하고 싶었던 말들이었고 통쾌했거든요

지침을 보내자마자 자존심 한가득 발동되서 답이 왔어요

공백기가 끝나갈 때쯤 상대방이 정말 똘끼넘치는 짓을 해서 내프 바닥인 저는 상대에게 난리치며 상황을 망쳐버립니다

그 후 바로 상대가 환승 또는 이별 후 바로 리바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내프가 미친듯이 흔들렸고 다시 애프터메일을 보냈고 추가공백기와 2차지침을 받았어요

공백기가 끝가고 2차지짐을 보내는 날이 어떠한 날이었기 때문에 저는 2차지침발송이 겁이 났고 한달이 지나서야 발송을 했어요

정말 눈물나는 건 2차지침을 원래 보내야 할 시기에 보냈다며 더 쉬웠을텐데 제가 멋대로 더 늦게 보내는 바람에 상황을 망쳐버렸어요.

2차지침 이후 공백기를 힘겹게 보냈고 상대에게 덕담이 왔어요

그 후 저를 그리워하는 행동을 몇 번 했지만 상대는 여전히 너무 잘 살고 있었어요

공백기가 끝나고 3번째 음성상담을 하게 되었고 상대는 여전히 저를 생각한다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놔서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는 수현님.. 기다려보는 게 답이었어요 저는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주시고 긍정적인 답을 주신 수현님께 무한 감사를 느끼며 상담을 종료했어요

가만히 있으면 될 일을 저는 또 사고를 치고 말았어요 초대형사고를요..

바로 애프터메일을 보냈고 공백기와 지침을 받았어요
받았던 모든 지침이 참 참신합니다.

제발 이번엔 제가 잘해야 할텐데 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여러분 제발 헛짓 하지 마시고 상담사님이 하자는 대로 하세요 저는 하지말라는 건 다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래도 상담사님이 계셔서 프레임이 유지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