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작은 전남친 만남에서 작은 실수가있었다고 한 내담자입니다.

저는 작은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사님 입장에서는 아니었나봐요ㅠ 하긴 그 문제때문에 처음에 상담받은거긴한데....

제 실수 때문에 1차 지침 후 공백기 지나고 1차에프터 메일로 강력지침 받았는데요.. 처음 지침보고 이걸어떻게 보내지.. 이런말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이런말하면 길다가 나 맞는거아냐? 같은 생각이 드는 지침이었어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요일 밤에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보내기 하루전에 전남친한테 부재중전화가 2통 오더라고요. 너무너무 신기한게 지금까지 지침보내기 하루전에는 무조건 연락이 왔어요.

덕분에 연락 무시하고 지침보내면 효과가 더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연락무시한채 지침보내고 바로 차단했어요.

사실 제가 무서워서 답장을 못볼거같아서 차단한것도있어요.. 차단하고 저는 자존심 발동 엄청있을줄 알았으나 무반응 제 인스타 염탐도 살짝 타격받은듯했으나 다시 활발하게 제인스타 염탐하고있고 거의 1년째 제가 찍어준 사진으로 카톡 프로필 사진 하고 있고, 저는 이사진 내릴 줄 알았거든요.

공백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전남친한테 먼저 연락이 올거 같진 않아요 지침이 워낙 무서워서ㅠㅠ 아직까지도 저를 신경 쓰는듯 하긴 하지만 절때 저에게 진심을 보인다거나 매달리거나 하지는 않네요. 과연 그런 날이 올지.. 이번에는 꼭 지침 어기지 말고 실수도 하지 말고 공백기 잘 버텨서 2차 에프터 메일 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