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회후기는 쓸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서영상담사님 에프터메일을 받고 용기내서 이렇게 후기 쓰게 됐어요

저는 저프레임이였고 재회 확률은 70%라고 하셨어요

솔직히 더 낮아서 환불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재회 확률이 70%라고 해서 뭔가 힘도 생기고 안심도 되고 했어요

서영상담사님에게 1차 지침을 받고 정말 많이 놀랐어요

저프인 저에겐 정말 이렇게 보내도 되나 싶을 정도의 내용이였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치침에 대한 의미를 읽고 또 읽고 했죠

저같은 저프레임분들은 지침의 내용을 보내면 상대방이랑 완전히 끝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실꺼예요

그럴때 저는 칼럼을 봤어요

"왜 내담자는 분석과 지침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까?" 라는 칼럼인데

이 칼럼을 보면서 '아! 이래서 이렇게 강한 지침을 보내는거구나!' 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1차 지침을 용기내서 보내게 됐죠

(마지막에 프레임을 높일 수 있는 강함 내용이 있었는데 그건 차마 못보내겠어서 보내지 않았지만..)

(저는 카톡차단이 되어서 문자로 보냈어요)

전 상대방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을꺼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보낸지 30분만에 답장이 왔어요 덕담이였죠

그리고 카톡 차단을 확인했는데 차단이 풀려 있었어요!!!

지침에 대해서 의심하고 정말 이렇게 보내도 되는건지 고민하시는 분들!

지침은 확실히 먹혀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의심하지 마세요!

지금 저는 공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긴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야지? 라는 생각에 막막했는데

1차 에프터메일을 받고 공백기를 잘 보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제 질문에 너무나도 꼼꼼하게 답변해주시 서영상담사님 정말 감사해요!!

에프터메일 읽고 답메일로 감사합니다!!!!!! 라고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후기를 통해서 감사한 마음 전할게요!!

공백기 정말 알차게 잘 보내서 재회후기 꼭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