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팔월경 헤어졌다가 아트라상 오랜 내담자답게 남자를 붙잡지 않고 한달 후에 예나쌤한테 상담을 받았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예쁘시고 논리적으로 흐름있게 말씀해주셔서 더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예전 이론 마스터 전 연애 경험 말씀 해주시는데 맞아요! 저도 그러는데.. 만 했어요

그 예시를 통해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이게 부족했구나를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남자는 지침 이후에 덕담이 왔지만 무시했고 두달이 지나도 용기가 없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했는지 연락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예나 쌤 도움을 받아 가능성 제시했고 예나쌤의 응원과 격려, 가르침으로 무장하여 남자와의 재회에 성공하였습니다.

갓예나쌤 말대로 만남 제안받았고 남자는 지침 후에 계속 제 생각을 했고 괴로웠고 재회 후에도 지침을 엄청 물어봤어요.. 쌤 최고최고

물론 재결합 이후에도 엄청난 다툼 끝에 다시 이별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재상담을 받았네요..

상담 다시하면서 느낀거지만 연애 참 어렵네요... 이론 알아도 뭔가 실제 적용이 힘든것 같아요.. 쌤의 추가 가르침에 대해서도 세번이나 반복해서 학습했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는 저런 기준에서의 칭찬은 매우 적었고 저는 훌륭한 여자친구 느낌 받았는데 걔는 노력해도 비교나 당하고 전혀 그런 느낌을 못 느꼈을것 같아요

사실 제 성격상 당근보다는 채찍을 많이 휘둘렀지만 배우고 노력하면서 더 발전해 보겠습니다!

바로 재회 후기도 못 남긴 못난 저에게 넓은 아량으로 언니처럼 따뜻하게 상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애프터나 후기로 다시 한번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