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쌤이 말씀 한마디에 후다닥 이렇게 달려왔어요 ^_^ ♡

일단 저는 바로 전 상대방과 재회 할 뻔 했던 사람입니다. 헤어진지 2달 만에 재회요청을 받았고 2차 지침 후 상대방과 만났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진심을 쏟아냈지만 오히려 제가 이중모션을 보이게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리바를 선택했고 지금도 계속 연락은 오고 있어요. 아직도 살~짝 흔들리긴 하지만 오빠도 좋은 여자 만나라고 나중에 밥이나 한끼먹자 하고 끝!

새로운 리바는 연하였기 때문에 굉장히 걱정이 많았어요. 저는 아트라상의 오랜 내담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걱정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을 시작하고 나서 서영쌤이 '연애 들어가는 초입부터 지금까지 완벽해요.' 라는 한마디를 듣고 갑자기 웃음이 ㅎㅎ 서영쌤이랑 상담을 떠나서 그냥 친언니랑 대화하는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상담사님도 제 리액션 좋다하셨던거, 기억하시죠? ^_^

상담을 굉장히 많이 받았지만, 대부분 고프저신으로 끝났었어요. 상담사분들께서 저에게 항상 하시던 말씀이 객관적 가치는 괜찮지만 프신 관리를 잘 하는 타입은 아니다~ 라고 하셨어요. 단순하게 말하자면 얼굴만 믿고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엄~청 쎈! 나쁜 프레임 올리기 잘하는 타입입니다.

상대방 성향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시고, 앞으로 썸을 타거나 (ㅋㅋㅋ) 이 친구와의 연애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일! 또 소소한 팁들까지 많이 알려주셨어요.

애프터 메일까지 완-벽★하게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안그래도 음성상담 녹음한 거 다시 들으면서 워드로 정리 중이에요 ㅋㅋ

아직까지 문제는 없지만, 문제가 생기면 또 달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애가 어떻게 끝나던간에 고프고신으로 결말이 날 수 있게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서영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