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트라상을 첨 접하고 여러 이성을 만나며 이론적용해보는 재미에 빠진 여자 내담자 입니다.

아트라상을 알기 전까지는 3n년간 매번 차이고 상처받는 연애만 하고, 한 번 상처받으면 회복기만 연애나 썸 기간 보다 두배 세배가 걸렸던 내담자입니다.

아직도 저프기질이 다분한 내담자지만, 얼마전에 제 마음에 들었던 썸남도 서영쌤을 통해 그지같다는 진단을 받고 더이상 썸남에게 마음쓰지 않고, 이전에 서영쌤, 서진쌤이 썸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을 바탕으로 셀프 지침문자를 발송해 보려고 합니다.

상담을 또 받을까 했는데, 요즘 상담 대기도 긴것 같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꽤나 명확하게 알 것 같고, 여태까지 배운것들을 혼자서 적용시켜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아직도 썸남과 꽁냥꽁냥 할때는,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거지! 싶다가도, 썸남이 뜨뜨미지근 해 지면 "옳타구나! 이론적용이다!" 하고 채찍도 꺼내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영쌤 저 칭찬해 주세요 ㅜㅜㅋㅋ)

전남친과 재회는 결말이 궁금하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결말에도 크게 타격받지 않을 것 같고, 앞으로 쌤들이 알려주신대로 좋은 짝을 구별해 가며 열심히 새로운 만남에 노력할려고 합니다.

딱히 환경의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 이제 더이상 썸으로 마음 절절히 아프거나 초초하게 매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서영쌤을 비롯한 여러 쌤들이 계시니깐요!

믿는 구석이 있다는게 이렇게 든든합니다 내담자 여려분!

제가 꽤나 진심으로 대한 썸남이 잠수를 탔지만, 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상황이 생겨서 썸남이 잠수를 탄 하루만 좀 짜증이 났고 오늘은 너무 신이 납니다. ㅋㅋㅋ

여러 내담자 분들이 올려주시는 후기 보며 저도 간접적으로 배우고 있고, 랜선으로 응원도 하고, 같이 마음아파 하며 후기 즐겨보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내담자 분들이 언젠가 고프고신이 되어 더더 행복해 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