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프저신으로 4번정도 상담받은 오랜 내담자가 되어버린 저입니다.

하서영 쌤이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저에게 하서영 쌤은 너무나 의미있는 분입니다.



처음 아트라상을 접하시는 내담자 분들, 그리고 당장 재회가 너무 하고싶고

본인 케이스는 재회를 못할거라 불안한 맘에 빨리 상담잡아달라고 하시는 내담자분들,

사실 상담을 받지만 처음부터 지침을 100%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내담자였는데요, 하서영 쌤을 만나고 완전히 저를 이해하게 됐고 상대방을 이해하게 됐고

진심으로 지침이 이해가 되어,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행동, 말투에 자연스럽게 적용이 되고 응용이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까지는 너무너무 부족하지만, (그래서 이렇게 다른 분과 연애문제가 생겨 또 찾게 되었네요 ㅠㅠ)

하서영쌤이 사연을 적었을때 그 상대방의 심리상태, 심리흐름, 왜 그런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행동이 나올껀지도

모두 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십니다! 속이 후련.... 한 분석을 친근~하게 이해되게 이야기 해주셔서

저는 하서영쌤 만나고 부터 남여관계에 있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조금은 생긴것 같아요 ♥




물론,

저도 고프저신으로 신뢰감을 모조리 박살내고

상대가 잠수를 타버리고는 갑자기 이별통보, 그 후 다시와 잘 만나자 해놓고

다시 만남 중 지속되는 이중모션.... 그리고 장거리 연애와 연락문제, 등등

그러고 제가 머라고 하자 잠수탄 후에 헤어지려고 얼굴본건데 본인이 맘이 약해서 그랬던거 같다, 속으로 안맞다 생각이 들어서인지

차차 마음이 식은것같다, 등등 이런 모진 말들을 하며 다시 이별을 겪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하고 일주일뒤 저녁에 전화와

너가 말하는 것처럼 언제 얼굴 한번 보자, 등... 객관적으로 헤어졌지만

헤어져도 뭔가 이중모션을 당하는 기분....



전 고프고신이라 하지만 제 스스로의 내적프레임도 그렇게 높지 않고 나이가 좀 있다보니 조급증 불안증도 있어서

상대가 저에겐 굉장한 고프레임이 되어버리고....

그래도 그 와중에 또 제 스스로가 자존심도 쎄고 제 맘대로 경향도 있어서

많이 화도 나고 그와중에 될대로 되라 식으로 나가서 상대방 자존감이나 자존심도 건들때도 있고



또 그러다가 헤어지고 나서 저녁에 전화온 그 사람을 끌여당겨야 겠다는 생각에 (프레임을 높여야겠단 생각)

나는 너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말을 이렇게 잘 이해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것이다,

잘 생각해봐라 너가 생각하는것보다 나는 더 좋은 사람이다,

등등 의 프레임 높이는 말들을 통화 중간중간에 하고

또 그 와중에 나도 나를 헷갈리게 하고 나를 갖고 고민하는 사람은 싫다 라는 나름의 카운터펀치?? 라고 해야할까요.

(이게 카운터 펀치는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

그런 말도 했습니다..

한번 재회를 이끌어주신 하서영 쌤께서 분명 이중모션이 나온다고 하셨지만

저는 한달을 못견디고 제가 헤어짐을 이끌었던 것일까요.

재회후 제 생각에 연락부분에서 제 생각에 정상적인 연애같지 않기도 했고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제 마음을 이미 상대에게 패를 다 보여주고 난후

그래도 너가 아니라니 알겠다 라고 한 후 헤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꽤 맘이 괜찮고 일상생활에도 큰 무리가 없긴 합니다.

물론 하서영 쌤이 제 곁에 계시니 제 맘이 더더더더, 평안을 찾는것이기두 하구요!!

(물론 재회는 간절하게 하고싶은건 변함이 없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정말 많이 조급하고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거 다 압니다.

그 간절한 맘으로 칼럼, 후기 정독하시고

상담받으시면 녹음도 들어보시고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정적으로 힘드시겠지만 상담사님이 있으니

든든한 울타리라고 생각하시고 최선의 상담을 위해 노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이 힘내요 모든 내담자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