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트라상에서 함께 하고 계시는 동반자 여러분들 ^^

음.. 우선 저의 상황은 헤어진지 1년3개월/ 고프저신 ->저프저신 / 40% / 3년연애 입니다.^^

40%라는게 참... 희망을 버리기엔 있고, 가지기엔 너무 적고... 참 애매해요.


일단 제 후기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것 같아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여러분들의 상대방 입장이기 때문이에요. 하하...

상황적 문제로 제가 이별을 고했고, 무려 1년 뒤 후폭풍이 밀려와 상담을 한 케이스이고 심지어 저한테 리바운드도 있어요.

저는 원래 헤어지고 나서 최대한 빨리 대체자를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최대한 새남친을 만들었고, 대체자인줄 알고 1년이나 연애했는데 상황적 신뢰감 문제가 해소되자 전남친의 프,신이 자동 회복되며... 후폭풍이 온 케이스입니다. (찐으로 과거 저의 멍청함에 셀프 꿀밤을 때리고 있어요.)

즉, [리바운드]에 관련해서 말씀 드리자면, 다른 분들도 그리고 칼럼에서 지겹도록 말하지만 리바운드는 리바운드일 뿐입니다. 리바가 실수하는 즉시, 내담자의 프,신은 자동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어요.


[장문의 편지, 매달림]
헤어지고 1년 정도 지났을때, 전남친이 장문의 카톡을 보냈었어요. 근데 그 때에는 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읽기는 했으나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다시 만나도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신뢰도 낮음.)

즉, 장문의 편지는 여러분의 프/신만 깍아먹고 상대받을 붙잡을수 없습니다. 하지마세요.


저는 좋은 시절 다~ 지나가고 전남친에게 대체자가 될 수있는 새로운 이성이 나타나서 재회를 방해하는 걸로 추측하고 있어요.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한 번의 상담과 두 번의 애프터 메일로 도움을 주셔서 제 낚시 연락에는 답도 없던 놈이 상담사님 지침에는 힘들어하는 감정을 보이네요.

역시 명불허전!!! // 이번 상담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대방 마음은 상담사님이 흔들어 줄테니 내담자는 내프를 잡고 끌어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입니다.

여러분, 시절인연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모든 인연에는 오고가는 시기가 있다.’ 라는 말인데요. 제가 참 좋아하는 문구에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다시 이어지면 그건 제 인연인거고 아니라면 그저 내 운명이 아닌 것뿐이겠죠. 그럼 또 새로운 내 운명을 찾으러 가면 되는거에요.


하서영 상담사님, 2차 애프터메일 보는 즉시 지침 전송했어요. 이제까지는 지침문자에 바로바로 답장 왔었는데, 마지막 지침은 1분만에 읽었음에도 1시간이 지났는데도 답장도 없네요. 쉬이 답장할 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제 생각엔 며칠뒤? 잘 지내라는 답장으로 올 거 같아요.)

우선은 공백 주신 기간 동안 최대한 잊고 내프 올리면서 나한테 집중하는 삶을 다시 살겠습니다. 그리고...... 2차 상담이 필요하면 돌아올게요. ^^


To. 서예나 상담사님,

상담사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전에 썸남으로 상담 받았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전에 후기 남겼다가 갑자기 부끄러워서 삭제했어요.)

"XX들이 연애를 못할 리가 없잖아요?!!” 기억 하시나요 ^.~

그때 지침 보내고 그 죽일 썸남한테 연락 왔었고 만나달라고 해서 만남까지 갔었어요. 말도안되는 핑계되면서 잠수탄 이유를 말하고 다시 만나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신뢰감이 너무 낮아 영구 차단했습니다. ^^

제가 이래서 아트라상을 못 끊는다니깐요...헤헤

진짜 재회에서 안 될 수는 있어도, 최선의 방법을 알려 준다는 건 매번 느끼고 갑니다.^^

Special Thanks to. 죠르디님, jw3695님, stella2 님
- 남겨주신 후기 많은 도움과 위로 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