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수현 상담사님 1월 상담받았던 내담자입니다.

고프저신/80%/10살차이/이별후 애매한 관계 원래였으면 3개월간 애매한 관계 지속하면 프레임 박살나는게 정상이라고 말씀해주셨던 내담자입니다.

상담받고나서 불안함이 많이사라졌고 특히 전여친이 저에게는 너무너무 거슬리는 존재인데 상담사님께서 전혀 신경쓸만한 존재가 아니라고해주셔서 그게 제 마음이 편해지게 해준 가장큰 부분입니다.

제가 SNS관리를 하면 자존심발동 일어나는게 전남친이아니라 전여친인게 좀 웃기긴해요 하지만 리바운드 조차도아니니까 견제된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ㅋㅋ

지침문자 보내기 하루전에 전남친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다음날이 지친보내는날이여서 일부로 안받았어요 그랬더니 10간격으로 5번을 더 하더라고요 전부 무시하고 다음날 지침문자 보냈어요 사실 문자 보내기전에 걱정했던게 마지막연락이 친구처럼?? 그냥 다음에 밥한번 먹자 이런식으로 끝나서 이런 상황에 상대방에게 죄책감 느끼게한다거나 제 프레임을 올리는 문자를 과연 보내도될까 상대가 너무 어이없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쩜 문자보내기 딱 하루전에 연락을해오네요ㅋㅋ 것도6번이나 연애할때도 저한테 저렇게 전화 많이 한적이 없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지침이 더 잘 먹힐거같아요ㅎㅎ

다만 좀 걱정되는건 상대가 워낙에 자존심이 쎈사람인데 그 많던 부재중전화를 다 씹히고 가치까지 깍였으니 엄청 부들부들하고있을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아직 지침보낸지2주도 안되서 sns관리 열심히 하면서 공백기 지내보려고요 전남친한테 또 연락이 올지는 모르겠으나 오면 에프터메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