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상담 받았던 내담자 입니다.

키워드는 서로 고프저신/1년반 연애/동갑/잦은 싸움 정도겠네요.


일단 지침 그대로 보내고 나서 바로 차단했었는데,, 일주일 차단 후 풀라고 하셨는데 제가 쪼금 일찍 차단을 풀었습니다.

지침을 토요일 밤에 보내고, 그때 당시엔 혹시나 연락오면 어떡하지 하는 맘에 일찍 풀었는데 이론공부를 좀더 하고난 지금은, 좀더 느긋하게 풀걸 하는 후회가 쪼금 남네요.


그리고 공백기동안 상대한테서 연락 온 것은 없습니다만.. 전전남친한테서 전화와 카톡이 왔었습니다 ^^

이정도면 카톡 프사 관리 잘한거겠죠!?ㅎㅎ...


공백기 동안 연락온것도 없고, 그나마 상대와의 접점이라면 상대를 만나게 됐던 모임 사람들인데..가끔 같이 게임을 하는 정도 입니다

그 중에서도 상대와 연락하고 있는 사람은 한두명 정도고 해서 상대 소식은 듣지 못했구요ㅎㅎ

현재 저의 상태는..막 재회가 하고 싶다! 이런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대체자를 당장 만들 수 있을거 같지도 않아요. 제가 못나서, 능력이 부족해서 라기보단 연애를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좀 큰 거 같아요.

그리고 어찌됐든 헤어지고 붙잡은 것도 저고, 표면적으로 상대는 아무 반응이 없으니 2차 지침을 수행하면 또 먼저 연락을 해야되니 벌써 자존심이 상하네요.


다른분들은 후기를 길게 쓰시던데 저는 이렇다할 수확이 없어서 쓸 내용이 딱히 없네요 ㅜㅜ

좀더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점들은 애프터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