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고프저신으로(여자) 상대방에게 잦은 신뢰도테스트를 하였고 그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상대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헤어지고 카톡을 보냈고 처음에는 답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읽지도 않았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께서는 공백기를 두고 지침문자를 보내라고 말씀해주셨고, 내용 하나 바꾸지않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반응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읽지도 않던 카톡은 다 읽음으로 되어있었고, 바로 전화에 문자에 카톡에...정말 미친듯이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사랑했고 고마웠고 행복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지침주신대로 연락은 못본척하였지만 문자내용들을 보며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내담자 여러분! 반드시 상담사님께서 하라는대로 해야합니다. 저도 제 상대는 절대 연락안할꺼라고 자긴 헤어져서 다시 만난적이없고, 연락한적도 없다고했었거든요

그 다음날에도 전화가 왔고 결국 저는 상담사님께서 연락하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전화를 받아버렸습니다.
(저는 여기서 지침을 어겨 낮은 포지션? 을?이됩니다...)

상대는 다시 만나자는 얘긴 절대 하지않았고 상황이 어쩔수없었다 나중에 밥한번 먹자 이런식으로 얘길했고

결국 저는 미련남은 상대를 보며 흔들려서 먼저 만나자고 했고 만나서는, 제가 생각했던,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 얘길하고 사과하고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상담사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했고, 저는 한번도 안될꺼라 의심했던 적이 없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내담자분들 공백기동안 내 가치를 높여놨다면, 재회를 하고나서는 이걸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혹은 신뢰도회복)

의지할 곳 없이 매일매일 울면서 지내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상담사님께서 든든한 빽이 되어주실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