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시현 상담사님께 음성상담만 두번 받은 여자내담자입니다.

저는 엄청난 고프이고 고프고신이 되려고 했지만 상담사님이 고프는 되도 고신이 될 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가 내적프레임이 엄청 낮은 사람이기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신이 되려면 받아주는 사람도 잘받아줘야하는데 남자친구의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아무리 신뢰감을 준다해도 받아들이지 못할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땐 아이러니 했지만 지금은 100%이해합니다.

남자친구는 자존심이 엄청 세고 내프는 엄청 낮은 사람입니다.

내프가 낮은 것도 심각수준이라고 최시현상담사님이 좋은남자아니다 만나지마라 수십번 말씀하셨습니다..ㅎㅎ

제 남자친구는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자존심이 세고 내적프레임이 엄청 낮은 사람이라 정말 사소한거에도 화를 내고 자존심이 세기 때문에 지랄하기, 비난하기 등 온갖 상처되는 말은 다 퍼붓는 사람입니다. 상

담받기전에는 저도 당황스러웠는데 그만큼 저의 프레임이 높기때문에 저의 가치를 떨어뜨리려고 온갖 자존심을 부리고..또 불안함을 말하지는 않지만 불안해지면 지랄하기가 아주 심해집니다.

상담을 받은 후로는 이런식이면 못만난다고 얘기를 했더니 자존심이 센 남자는 미안하다 잘못했다 두번 다시 안그런다면서 빌기도 하고 연락이 안되면 전화도 수십통씩하고 안달이납니다..

이런 남자친구라 최시현 상담사님께서 지침도 필요없다. 헤어지자고하면 내버려두라고 그럼 본인 스스로 자멸해서 매달릴거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딱 맞습니다.

항상 하루도 못가서 전화를 수십통씩하고 잘못했다고하고.. 이사람이 그나마 지랄하기로 프레임을 높여서인지 아직 헤어지지않고 만나고는 있지만 저는 솔직히 많이 지쳤기에..

또 상담으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도 들었고 아무리 제가 잘해줘도 내적프레임이 너무 낮아서..언젠간 또 지랄할 걸 알아서 계속 만나야할지 이별을 택할지 계속 고민중입니다ㅎㅎ

솔직히 상담받고 지침행동과 그사람의 대해 파악이 다 되어서 그런지 저는 이사람이 조금 무심하게 나를 대하거나 해도 전혀 불안하지가 않습니다. 만나면서도 한번도 섭섭하다는 얘기를 하거나 사랑을 확인 받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은 정말 적극 추천 드립니다. 상대방에 대해서도 빠른 판단이 가능하지만 좋은 남자는 이런남자겠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또 상대방에 대한 불안감이 현저히 줄어들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원래도 내적프레임이 낮은 사람은 아니지만 앞으로 다른 연애를 하더라도 시현상담사님의 말씀을 되새겨서 좀 더 성숙하고 좋은 연애를 할거같아요!

시현상담사님 후기 늦게 작성 드렸는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덕분에 사람을 보는 시각이 더 넓어졌고 또 족집게 처럼 쏙쏙 얘기해주셔서 상담받은지 시간이 지났는데도 상담사님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계속 만날지 이별을 택할지 선택을 할수도 있게 됬다는 건 정말 시현상담사님 덕분입니다^^

요즘도 칼럼보고 그때 남겨주신 지침보면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나중에 또 일이 생긴다면 상담받으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