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은 상대로 2번 상담받았던 내담자 입니다 아마 제가 말이 많아서 기억하실꺼라 믿습니다 ㅎㅎ

사실 재회를 하면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내프를 높이는게 어려워 후기들을 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나도 할수있다는 걸 보여주려고요 ㅎㅎ 저 아직도 말 잘못하는데 괜찮나요??

저는 20대 초중반 여자내담자 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동네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인데 사귀고 사실 헤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달달할땐 주변에서도 너희 너무 잘어울린다 이쁘게 만난다 소릴듣지만 싸우면 너희들은 너무 안맞다 그냥 헤어져라 소리 들을정도로 싸웠습니다

저는 전 연애때 헤어지자는 소리를 달고 살아서 이번연애는 절대 내가 후회하지 않을 때 하고싶어서 이 친구한테는 한번도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지 않앗어요 근데 이 친구는 싸우거나 자기가 화가 나면 헤어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죠..ㅎ 맨 처음 사귀기 시작할땐 사랑을 확인받고싶어서 그러는 거 같아 잡아줬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나중에는 집앞에 찾아가기 매달리기 전화하기 하지말라는건 다했죠 ㅎㅎ 그럼에도 재회가 계속 된건 제 프레임이 높았다는거겠죠??ㅎㅎ 이제 아트라상으로 약간의 여유?있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땐 왜그랬지 하면서..

아트라상 상담 이후 다시 만났을 땐 이남자가 이렇게나 사랑꾼이고 질투쟁이 인줄 처음알앗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 내프가 안정이 됬으면 괜찮은데 다시 만나니 '이때까지 이렇게 해줄수 있었으면서 안해준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면 갈수록 사랑받는걸 제가 확인하게 되었죠

그걸로 싸움도 점점 다시 잦아지고 술을 먹구 전화해서 니는 내가 이해되는것도 없고 다 나때문에 싸우는데 왜 헤어지잔말안하냐 라고 하니 1시간전만 해도 사랑해 하던 애가 1초만에 그럼 헤어지자 이렇게 말했는데 저도 그 시점에 진짜 내가 언제까지 이래야되지?라는 생각에 알겠다 하고 끊었어요

원래 우리가 싸우면3일 뒤에는 무조건? 거의 풀어서 카톡한 뒤에 만나서이야기하자 하니 할말없다 헤어진이에 부담스럽다 라고 하고 결국 만났더니 난 정말로 니랑다시 사귈마음이 없다 니는 친구로썬 너무 좋은데 여자친구로썬 별로다 내로남불이랑 못 만난다 등 또 소리를 들었는데 이상하게 아트라상덕분인지 그냥 처음엔 우리 좋아하잖아 감정에 동요하다가 아무말안했더니 할말 끝났으면 간다 해서 아무말안하고 보내줬어요 그리고 바로 아트라상을 찾았지요^^ 서진쌤이랑 두번째 상담은 뭔가 재미가 있었어요 마음은 답답한데 뭐라해야되지? 어짜피 다시만날꺼 아니깐?이런 마인드?

여유있게 전화하니깐 서진쌤도 아 그래도 저번보다는 많이 나아진거라 칭찬받으니 좋았습니다 이번엔 저도 잘못한 부분들도 들으며 생각도 정리하고 그냥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빨리1차 지침을 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서진쌤이랑 친구였으면 너무 좋겟다 ㅜㅜㅜ 이말한 내담자 기억하시죠?? 저 이번에도 꼭성공할까에요 제 내프가 올라갈땐 왜 이런 남자를 계속 만낫지??라는 생각도 들다가 또 아니야 이걸 반복하고 있긴한데 내담자들도 이제 알꺼에요!! 가만히 있기의 강력함!! 원래였으면 계속 연락하고 그랬었던 제가 가만히 있으니 상대가 SNS를 끊었다 걸었다 동요하고 있는 반응도 좀 귀엽고 좀 귀엽게 보이네요 이제!!

지금은 두서없지만 1차 지침반응 2차지침 반응 다 후기로 남길께요!! 다른 내담자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