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6개월이 되어가네요

재회 후 이별/확률100/장거리연애/단기연애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현재진행중인 상태예요

지침 쓰고 차단인지 모르겠지만 답도 안오는 상태입니다

저도 지쳐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는중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사람이라는게 정말 웃기더라고요

지금 남자친구가 더 잘해주고 제가 원하던 성향의 남자인데...제 욕심인가요 그 전 남친이 프레임이 더 높은것인지 못 잊고 전 남친 프사바뀐거에 내프가 약간 흔들리는 바보 ㅜㅜ 사실 장기전이 되어 그냥 기다리고만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어떡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프를 다지기 위해 글을쓰는중이예요

지금 남친보다 더 잘한것도 없는데 객관적 가치가 높은걸까요?

바보 같은 생각이 드는게 지금처럼만 내가 연애 했어도 전 연애를 잘했을걸 이런생각이 드니깐 욕심이 생기고 자꾸 아쉬워하는 것 같아요

근데 역시 아트라상에서 말하는게.. 프로필이나 그런걸 보니 정말 내프가 많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안보는게 더 제삶이 좋을 것 같은데 이놈의 유혹 ㅋㅋㅋ 지금도 행복한데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뭐 아트라상을 아시니 어떤증상인지 아시겠죠? 여러분

내가 스스로 차놓고 후회하는 중인데 상대방은 어떤 마음인지 아마 신경도 안쓰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건 모르는 것이지요

조만간 선생님을 다시 만나러 가야 될 것 같아요 정신을 찾아야하니깐 ㅋㅋㅋ

상담을 한번 해야될것 같아요 저 처럼 내프 흔들리지 마세요

어쩌피 전 지금 차단이라 할게 없어서 내프 흔들려도 참고만 있어요

지금도 못 살정도는 아니예요

제 삶을 살거지만 오늘은 내프가 흔들려 글을 적어봅니다

저 처럼 공백기 있는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렇게 내프 흔들리지만 확실한건 제가 잘 살고 있어야 그사람도 언젠간 저한테 후회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날이 오겠죠

친구들이 절 보고 미련 공탱이라는 별명도 생길것 같아요 ㅋㅋㅋ

6개월이라니ㅎㅎ 차라리 기간은 걸려도 정신차리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제발 저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