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담한 사람입니다. 쌤에게 술얘기했던 사람이에요^^


마음이 많이 아파서 길게는 못 적겠는데 , 죄책감은 많이 밀려오지만 그것또한 제 행동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들으면서... 더 놓아줄 수 있게 될거 같기도 하구요. 그것 또한 제가 저지른 것에 대한 책임이니까요.


선생님! 저로 인해서 많이 아팠던 사람에 대해 제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의 잘못으로 인해서 가능성은 없지만 전혀 아깝지않은 상담이었습니다. 그래도 애프터 쓸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원쌤 이걸 보실지 모르겠지만 죄송해요...

관리자쌤도 저 징징대는거 들어주시던거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추운데 따뜻하게 보내셔요!! 다들 행복하세요!!!❤


-발전없지만 앞으로는 있을 서당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