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전형적인 고프저신 여성내담자입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지정으로 음성상담을 받았구 다행이도?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 분석결과가 나왔어요.

이별후 여러 유투브나 블로그 글 보면서 아트라상을 알게 된 신규 내담자이고 상담을 신청하기 전에 일주일 이상 왠만한 칼럼은 다 읽고 제 상황을 분석했던지라 제 잘못이나 상황은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한 상태였어요.

하지만 마음 한켠에 혹시 내가 잘못 판단한거면 어떡하지, 공백기는 어떻게 얼마나 가져야하지 이런 풀리지않는 궁금증들이 남아 상담 신청을 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갖게 되었어요.

일단 저의 경우는 1년연애/동거/고프저신/85%/올차단
키워드는 이정도가 되겠네요.

서영상담사님이 말해주신대로 고프 성향이라 상대를 많이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못미치는 상대를 닦달하고 괴롭히는 나쁜연애를 이어왔죠.

확률은 올차단이라 사실 좀 낮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있었는데 공백기를 잘보내고 지침을 수행하면 확률은 높다고 하셔서 열심히 지인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이에요!

이미 헤어지고 2주정도 지난후라 공백기를 보고는 버틸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안든느건 아니에요

새벽에 감성 차오르고 상대에 대한 미화가 진행될때마다 과연 공백기가 의미가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때도 있구요.

그러다가 어제 상대가 쓰던 데스크탑 아이디를 삭제하려고 들어갔다가 구글 로그인이 되어있어 우연히 유투브 재생목록을 봤는데 올차단에 아무렇지 않아보이던 상대도 오만 이별노래를 듣고 있더라구요.

헤어져서 좋다는 내용이 아닌 후회가 가득한 가사들이요.

그걸 보고 아...상대도 결코 아무생각이 없진 않구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내프가 조금 안정이 되더라구요ㅎㅎ

거기다가 지침으로 내려진! 1년에 한번 바꿀까 말까하는 제 카톡프사를 2~3일에 한번씩 바꾸며 올리고 있었는데 상대가 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도 카톡프사를 정말 안바꾸는 편인데 오늘 보니 프사도 내리고 상메도 내렸더라구요.

조금은 저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서영상담사님의 조언에 따라 대체자까진 아니더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시간도 보내고 연락이라도 하고 하면서 조금은 상대에 대한 생각을 덜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아직 공백기가 남았지만!

잘버텨보고 1차 지침 보내려고 합니다!

또 내프가 요동칠때 한번씩 마음 다잡으러 올게요!

우리 내담자님들! 같이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