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1차 지침문자 보내고나서 자신감 넘치는 후기 남겼으나 오늘 급 내프가 요동쳐서 내프 안정용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지난 이강희상담사님께 같은 상대로 80% 확률받고 나름 쉽게 재회했습니다.(결국 그게 독이었지만요)

서예나 상담사님은 90%확률 불러주셨고 재회하긴쉽지만 지난번 보다는 재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하셨죠. (이별반복때문)

그래도 전 좀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참 무반응이 힘드네요.

처음 이강희상담사님 상담땐 지침문자에 짧게 답도오고 지침 일주일 후부턴 프사바꾸고 상메에 미련뚝뚝 글도 남겨놓고 가능성 제시까지 하더니..(만나서는 이중모션 보였지만) 지금은 정말 미친듯한 무반응 입니다ㅋㅋ

여태까지 지가 차놓고 덜 미안해서 차단을 안했던건지
이번엔 제가 차서 저렇게 한달간 차단도 안풀고 자존심 부리는건지 제가 더 미해결과제에 끙끙거리고 있네요.

괘씸하기도 하고요. 지가 찰땐 낮게 보고 차이니까 삐져가지고는..하...

지침보낸지는 얼마 안됐습니다만.. .상대 무반응 진짜 힘듭니다. 가끔 염탐하는것 같긴한데 안본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지침문자보낸날 비행기표 취소한 것 봐선 확인한것 같은데 전 대충 아트라상 지침만 따르면 이번에도 되겠지 쉽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좀 울적해졌어요.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론 살짝 내려놓게 됐습니다. 요즘 좀 우울버프로 살도 빠져서 더예뻐졌거든요ㅋㅋ

어쨌든 이놈은 멘탈도 약하고 내프도 낮은데 매달리는 맛이없네요. 자존심만쎄가지고 아주 말라죽을때 까지 참을건가봐요. 평생 나만한 여자 못만날텐데. 그 의지로 제 짜증이나 버티지..내프낮은남자란 참 힘드네요.

모두들 편한 밤 되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