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예나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장기연애하다 연인에게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들은뒤 한달이 지나도록 관계정리가 안됬었던 내담자입니다!

저는 저프고신으로 예나쌤 말만 잘들으면 거의재회성공할 확률이 높은 케이스라고 하셨었죠!

저는 강력지침을 받았고 받고나서 충격이라던가 보내지 못하겠다 라는 마음은 없었어요

왜냐면 예나쌤을 믿었고 믿도록 도와주셨기 때문이에요.(예나쌤 너무 멋져요ㅠㅠ)

예나쌤이써주셔서 인지 지침보낸 다음날 연락이 바로 왔더군요!!

만나서 얘기하자고 저는 무시했어요 아직 지침후 공백기가 지나지 않아서였죠.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삼일뒤 다시연락이 오는걸 뿌리치지 못하고 만나버렸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회성공했답니다!

하지만 제 재회후기를 희망으로 보시는 내담자 분들께 하고싶은 말이있어요.

제가 예나쌤이 주신 공백기를 다 채우지못하고 덥썩 재회를 해버린것에 사실 지금 많이 후회하고있어요ㅜㅜ

다시 만나고있지만 딱히 상대방이 매달리는느낌이 아니거든요ㅠ 따져보면 제가 더 못봐서 안달난 느낌?

만약 그때 공백기를 다 채우며 상대방이 재회하지못해 안달나게 했더라면 똑같은 재회여도 상황이 반대일꺼라는 생각이 들고 그시간동안 내 자신이 더 성장할 기회를 놓친거 같아요(멍청한 내담자 ㅠ)

말주변이 없어서 뒤죽박죽이지만 지금 힘드신 내담자 분들 마음 잘알아요 저도 같은마음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지침 전 상담대기이신분들 혹은 지침 후 공백기이신분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칼럼읽으며 내프 탄탄히 다지세요!!

그리고 쌤이주신 지침이며 공백기며 그냥 눈 딱감고 지키세요! 그러면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네용!! ^^

저는 또 연애 유지를 위해 예나쌤 만나러 가야겠어용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