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 얼마전 보내주신 2차 지침과 정성들여 써주신 애프터 메일 잘 받았습니다 .

제 후기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ㅎㅎㅎ
저 그냥 안 하려구요 !!

사실 상담 받고 나서 예나쌤의 지침으로 시간이 갈 수록 마음이 편안해짐을 많이 느꼈는데 주변만 맴돌고 계속 연락은 오는데 만남제시도 , 재회요청도 안하는 상대의 소심함과 낮은 내프에 좀 질렸다고 해야할까요 !!

예나쌤이 알려주신 신뢰감을 올리는 법 , 여유와 인내가 한계치에 다 달아서 이제 그만하고 치워버리고 싶어요 ㅠㅠ

답답해서 짜증이 올라오는거 보니 , 뼛속부터 고프레임 성향 정말 어디 안가네요 ..

예나쌤의 2차 지침과 이중모션을 대비하라는 말에 제 재회의지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귀기전 그렇게 애매하게 굴어놓고 또 ?!
변함이 없네 ..

내가 왜 얘한테 이렇게까지 노력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의 신뢰감이 더 떨어져버렸어요 !

사실 따지고 보면 제가 상대를 고생시켜서 헤어지게 된거나 다름없는데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건 상대에게도 그렇겠지만 저에게도 상대가 고프저신이기 때문이죠 ㅎㅎ

오늘도 연락이 왔는데 연락을 길게 이어가려는 적극적인 모션도 없고 만남제시도 없길래 소심해졌나 싶어

친절하게 답해주고 가볍게 가능성제시를 했는데도 자잘한 자존심만 부리고 만남제시는 오늘도 안하네요

에휴 ..

할만큼 했다 생각하고 저 그냥 다른 사람 만날래요 ! ㅎㅎ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나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