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적한 마음에 후기 남겨요
단기연애/ 장거리 /재회 후 이별 /확률 100

전 후기들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지만 제 상황은 보시는거와 같아요

지금은 1차지침 후 공백기 중인 상태예요

1차지침 반응은 무시반응이였어요 공백기 지키고 결국 애프터메일을 보내 2차지침을 받았어요

아직 공백기가 남아 지키고 있는데 프사도 안 바뀌던 녀석이 ㅠ 오늘 프로필을 바꿨더라고요

예쁜카페에 누구랑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두명이서 갔는게 보이는...왠지 불안하고 설마 리바생겼나 싶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미치겠더라고요

근데 확실한건 아니라는 생각에 일단 진정을 좀 하고 내 카톡은 아직도 안 읽씹이던데 프로필을 바꾸고 일부러 내 보라는건가 싶더라고요

제 프사도 뭐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번엔 좀 잘 사는 듯이 올렸거든요 그걸 본건가 싶고, 만약에 그렇다면 내 사진을 본 제가 더 힘들 수 있겠구나

거기에 대한 반응이면 정말 개이득인데 하면서 생각을 했어요

만약에 그걸 봤다면 애도 보여주기식 일수도 있겠다 내프를 진정시켰어요

지금 리바가 있다고 해도 제가 매달릴수도 없는거고 뭘 할 수있는게 없기 때문에 시간이 더 있어 바야 아는거니깐 침착해지기로 했어요

그리고 애프터도 받아 2차지침도 보내야되니 일단 공백기 지키고 그 녀석의 반응을 한번 보자란 생각을 했고, 기록을 하면 좋을 것 같아 후기 남겨요

저처럼 이렇게 흔들리고 힘들어하던 분들도 후기에서 계셨고 정말 무너지는 느낌... 저도 저렇게 누군가와 먹었다는듯 올린건 처음봐서 앞으로 더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끝장은 보고 포기를 하던지 아니면 계속 가던지 판단을 해야 된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도 쓰면서 두렵고 많이 힘들지만

정말 정말 오만상상 다 했는데 그만 상상해야겠어요 나를 그만 괴롭히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트라상이 있는게 어딘가 싶어요

시현쌤 얼마전에 애프터로 만났는데 이 후기 보고계신가요?

저 이렇게 지내는 중 입니다 그래도 저 힘들어도 참고 있어요

힘내기 위해 후기 남겨요

얼마전에 후기에서 리바 생겼다고 힘들어 하던분들 있어서 같이 맘 아파하고있었는데 역시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ㅎㅎ

다음 반응 오면 다시 후기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