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 지침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우선 6/5일에 전화상담 후 지침을 받았습니다

아트라상은 거지치 말아야지 했는데 이런 상태로 1년을 지속하니까 뭔가가 부족한 게 분명하단 생각에 마지막 카드를 꺼냈죠

서진쌤은 꽤 오래된사연이네요~라고 하셨어요ㅋㅋ

연애기간 10개월,헤어진기간 1년 ㅋㅋ 그래도 70%가 나왔으니 전 맘을 놓았습니당

전 남자친구는 내프가 낮고 멘탈이 약한 유형이고요 (제가 차였어요 처음 차여봤어요 ㅋㅋ)

근데 헤어지고 오히려 늘 전 남친에게서 선연락이 왔었고 그땐 공부를 안 했을 때여서 이중모션을 인지하지 못하고 많은 기회를 날렸죠ᅲ

서진쌤도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ㅎㅎ어차피올거 쫌 일찍오지 라고 ㅋㅋㅋㅋ

1차 지침은 저에겐 강력지침이 떨어졌어요

근데 선생님은 2차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셨어요 ㅋㅋ 그당시 저도 보자마자 와 2차 지침은 진짜 보내기 싫네요!라고 했고요 ㅋㅋ

작년 6월에 헤어진후 핑퐁 거리다가 9월에 제가 끊어낸 연락했고 올해 1월 다시 상대에게 부재중이 찍혔고 1달후에 제가 연락을 해줬죠 가볍게 잘지내?라고요ㅋㅋ

만약 1월에 부재중이 안찍혓다면 저도 가능성을 느끼지못해 잊었을텐데…

그후 몇번을 상대가 술먹고 전화 취중진담 등등 이중모션이 지속되니 다시 재회에대한 생각이 생겼구요 두번 정도 만날 기회는 결국 펑났습니당 ㅠ

마지막 5월에 부재중이 찍혔고 담날 제가 "어제 연락했었네?" 라고 톡보냈는데 씹혔죠 ㅋ

그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6/5일에 상담받았구요!

SNS안하고 프사도 잘안바꾸는 제가 행동지침 으로인해 수행 시작했고 ㅋㅋ

그날 바로 프사를 바꿧죵 남이찍어준 사진으로 ㅋㅋ(작년 여름사진입니당ㅋㅋ)

근데 3일후 반응이 오더라고요 ㅋㅋ 부재중 찍혔어요ㅋㅋ

지침을 너무 보내고싶었는데 진짜 아싸!!하면서 이리빨리 반응해준 상대에게 고맙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다음날 6/9 오전에 1차지침 펀치를 날렸고 !

상대 반응은 쿨한척 짧은 덕담

"잘지내고 연락하는일은 없도록 할께! 미안했어!! 고마워!!" 입니다 ㅋㅋ

그날 저녁 12시간도 안지나서 저녁10시경에 상대로부터 전화가왔고 꽤울리다 끊긴 후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냥 목소리한번 듣고 말라했는데 ㅠㅠ"라고요 ㅋㅋ

전 육성으로 빵터졌구요 ㅋㅋ 연락하는일 없도록 하겠다더니 그저 목소리 듣고싶어서?ㅋㅋ

지키지못한 그의연락이 어찌나 통쾌하던지 ㅋㅋ 전 안읽씹을 했어요!

그후로 1주일 후에 상대 SNS 게시물은 다 사라졌고 몇일후 다시 복구된뒤 6/23일에 톡에 티내는걸 싫어하는사람 노래올린적 없던사람이 미련절절한 노래를 올려놨더라구요 ㅋ

제 지인중 아트라상 내담자였던 분이계신데 그분은 제전남친이 아주 멘탈 바사삭이라며 단지 존심이쎄서 노래로 표현하는거보면 2차지침 갈수도 있을거 같다네요ㅋㅋ


현재 공백기 남았는데 저의 심정은 2차지침에대한 거부감이 들진 않아요 이젠~!

저는 1년동안 노력했고 기다려줫고 기회도 수없이 줄만큼 준거같은데 그래서 끝을 보려는것도 있지만~한편으론 이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기도하고 ㅋㅋ

상대는 저에대한 고신상태 ,반면 저는 상대에게 신뢰가 낮자나요~

그래서 제가느끼는 상대매력이 점점 사라지는거같고 (씁쓸)

그렇지만 반응을 한번 맛보니 ㅋ! 또 반응이 조금은 기다려지기도 해요 ㅋㅋ

복수의 심리인가?ㅋㅋㅋ

작년 6월엔 제가 그렇게 아파했는데 올해 6월엔 전남친이 아파하게되네요 ㅋㅋ

대체자도 없고 잘 못지내는거 같아서 좋네요 ㅋㅋㅋ

요즘은 혹시 재회했다면 내가 과연 행복할까?

또 나만 노력하는 연애가되어서 불행한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서 요즘 맘이 좀 이상해요 ㅋㅋ왔다갔다 ㅋㅋ

가끔 후기보면 재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뭔가 이해가 좀 되더라고요 ㅎㅎ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븐!

이시간을 상대를위해 보내지마시고 !

나를위한 나를되찾는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재회만이 살길은 아닐수도있단 생각이 요즘들어 듭니다~

선택은 저희가 하는것이고 기회도 저희가 주는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서진쌤과의 통화 넘나 좋은시간였던거 같습니당!

공백기 채운후 2차 날리고 정말 에프터가 필요할거같으면 쓰겠습니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