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모를(?) 정보들 때문에 새로 가입후에 후기를 작성해보아요.

저는 이틀전 상담이 완료 되었어요.10일 정도 기다렸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많은 후기들과 칼럽들을 보았어요.

하루하루 내프가 요동치는 과정들을 겪으며 기다렸던거 같아요.


키워드는

동성애 / 연상연하 / 단기연애 / 2개월 공백 / 고프저신

(자세한 헤어짐에 대한 내용은 강박 또는 정보들로 인해 서술을 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사실 차분하게 기다리고 싶었지만 막상 상담 전날, 상담 당일 몇번이고 아트라상을 들락날락 했던거 같아요.


이강희 상담사님께서는

마지막에 제가 서술했던 내용을 보시고 힌트를 얻으셨다고 말씀해 주셨으며, 그 내용은 , 상대가 인스타 스토리를 염탐하고 있다는 것에 정보를 얻으시고 1차 지침을 해주셨어요.


사실 상담결과를 읽으며, 1차 지침이 통할까 .. 공백이 있는데 .. 라는 생각과 뒤죽박죽 감정들이 쌓였어요.

하지만 상대에게 아직 프레임이 남아있는다는 것에 희망(?)을 보시고 1차 지침을 주신거 같아요.


상담사님 글에서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 내적프레임 관리와 재회에 도움이 되신다는 글을 보았어요.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아트라상의 도움을 받아 지침대로 행동을 한다고 하여도, 이미 저희가 헤어진 사실은 인정을 하여야 하며 저희는 아트라상의 많은 이론공부들을 통해 객관적 가치가 높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에 한발이 여러 발자국 다가 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 sns 염탐을 하지 않는것이 좋은거 같아요..ㅋㅋㅋ

말은 이렇게 해도 헤어지고 한달 정도는 염탐하고 슬퍼하고 했습니다.

하루종일 상대에게 휘둘린것 마냥 우울해 했습니다..


저는 헤어지고 한달이 지난 뒤 리바운드, 지인들과의 모임자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달 정도는 폐인처럼 지냈던거 같내요..


지금이야 한달 하고도 거의 두달 되어가서 상대 때문에 슬퍼하고 힘들어 했던 제가 바보 같이 느껴지도 합니다.

(내적 프레임이 조금 올라간 생각이죠?)


운동을 다니며 살도 빠지고( 다시 입맛이 생겨 살이 오르고 있지만 ^^...)

전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들을 보며 내적 프레임들이 올라갔습니다.


1차 지침 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지만 1차 지침 'sns 플레이' 함과 동시에 역시 상대에게 제 프레임이 남아 있었는지 확인 후 흔적을 남기지 않기위해 차단하였더라고요.


막상 지침을 하기전 이 지침을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애매한 사진인데.. 그 사진을 상대가 확인 후 떠오를 것 같은 생각은 두가지 였습니다.

첫번째 혹시 새로운 사람 생겼나?
두번째 '가능성 제시'를 느끼며, 나를 생각하나 혹은 그리워하나
두 가지의 생각을 할 것 같았어요.

1차 지침 방향을 말씀 주셨는데 으음, 다른사진을 활용할껄 그랬나봐요

하지만 이미 지침을 했고, 판단은 상대에게 맡겨야 하겠죠.


1차 지침 후 공백기이지만 저는 공백기인 지금 2차 지침 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이강희 상담사님이 보내주신 2차 지침내용에서 감탄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ㅋㅋ

모든 내담자 분들이 지침을 받고 드는 생각이겠죠 ㅋㅋ

상대가 자존심이 쎄서 지침을 받고 저에대한 감정과 생각을 접지는 않을까 하는 ㅋㅋ


1차 지침에서 연락이 오길 바래봅니다 ㅋㅋ 곧 2차 지침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