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 이후 얼마 되지 않아서 별 반응은 없었으나, 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상담 전에 개인 사정으로 전남자친구와의 만남이 잡혀있었어요!

그래서 만남 후 공백기를 두고 1차 지침을 수행했습니다

만남 후 공백기 중에 sns 플레이를 하는데 반응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일부러 안본다던지, 제가 프사를 바꾸면 따라 바꾼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sns를 확실히 신경쓰고 있구나를 생각하면서 더 활발하게 행동하였습니다

그 후 1차 지침을 보낼 때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하더군요ㅠ

상대 반응이 걱정 되기도 하고, 제 성격과는 다른 문장들이기도 하고, 사실 재회하고 싶은 마음에 확신도 없었어요ㅠ

그래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아깝기도 하고 반응이나 문장들에 대해서는 상담사님 믿고 보내버렸습니다!

확인은 안했지만 마지막은 화내는 듯한 답장이더군요

그 흔한 자존심 발동인 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상담사님이 분석해주셨던 부분이라 신경 안쓰고 공백기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만남 때에 남자친구 반응도 상담사님께서 잘 분석해주셨었어요 ㅎㅎ

그동안 아트라상 다른 글들이나 후기 보고 반성도 많이 하고, 공백기도 잘 지키며 지낼 수 있었는데, 다른 분들께 도움도 되고자, 그리고 1차 지침 이후 얼마 되지 않아 괜히 생각도 더 나고 마음이 쓰이는 상태를 다잡고자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1차 지침과 2차 지침사이에 공백기가 길고, 마음에 확신이 없어 앞으로 지침을 얼마나 잘 수행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갈 때까지는 지침을 잘 수행해보려 합니다! 물론 항상 다른 사람에게 향할 마음을 남겨두기도 할겁니다:)

1차 지침의 여파로 더 큰 반응이 나오거나, 좋은 결과 있으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