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적으면 너무 성의없는거 저도 아는데 차마 길게 적기에는 제가 지금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주신 메일 읽고 눈물이 너무 나서 뭐라도 말씀드리고 싶기도하고 그래서 어렵게 적어요


전부 저의 탓이고 모든걸 어겨버린 제 잘못이기에 이렇게 벌을 받는거 같아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위로해주시고 그러니까 정말 눈물나네요


저도 제가 병신이 아닌거 보여드릴래요. 최소한 한가지는 실패하더라도 원래하던일은 마무리 잘해서 그거 하나는 잘하고왔다고 알려드릴거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그리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