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만 바라보며 반 년간 지침을 지켜온 내담자입니다ㅎㅎ!!! (아직 재회는 아니에요!)

팩폭을 듣긴 했지만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고 이렇게 제 문제점을 잘 알려주고 남자의 마음을 잘 이해시켜주는 분이 계신다는 것에 놀랐고 남친 주변에 있는 다른 여자들이 아트라상을 모르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공부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좋았던 칼럼과 후기를 인쇄해서 보고 큐어릴 PDF 두 권도 모두 사며 예나쌤 지침을 이해하려고 반복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애프터 메일도 아까워서 반드시 공백기를 다 보내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썼습니다.

사실 칼럼들을 보면서 감히 전문가의 지침을 의심하며 '죄책감을 조금 더 넣지 않아도 괜찮을까?', '강력지침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걱정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담자가 걱정할 만한 수준의 걱정들을 프로 레벨인 상담사가 안할 거 같으냐는 예나쌤의 말씀에, 나쁘지 않았던 남친의 SNS 반응에 내프를 다독이며 예나쌤만 믿고갔습니다.

결국 남친한테서 잘 지내냐고 가능성 제시 문자 받고 많이 뭉클했다며 생각이 많이 났는데 말걸기가 어려웠다는 연락을 받아냈습니다!!!!!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내담자 여러분 재회를 하고 싶다! 하시면 무조건 상담사님의 지침을 끝까지 따라가세요.

지침문자, 공백기, 마인드컨트롤, 이론 체화하기 뭐든 상담사님 시키는대로만 잘 쫓아가시면 상대방으로부터 연락? 재회? 정말 쉽게 나올 겁니다. 저도 불안할 수밖에 없는 내담자 입장이지만 지금은 만나기만 하면 재회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알아서 해드릴게요` 하시던...ㅋㅋㅋ 예나쌤의 그 말씀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1차, 2차 문자 두 번 보냈는데 알아서 연락 오게 해주시네요. 솔직히 공백기는 너무 힘들었지만요 ㅎㅎ;;

재회요청 확실히 받아내면 예나쌤 한번 뵙고 싶어요!! 상담사님들마다 커피 한잔 이벤트 안하실까요 ㅋㅋㅋ 아니면 허드렛일이라도 좋으니 직원으로 뽑아주셨으면?! 재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예나쌤 지침 = 재회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