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든든한 뒷배! 아트라상과 함께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내담자 mming입니다.


처음 아트라상의 문을 두드린 건 3년 전이에요. 50% 확률, 재회 포기 상황을 겪고 난 후 정말 절치부심 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고프로 시작해서 저프저신으로 프신 관리 최악이라는 진단, 또 사회적 지능 낮다고 쓴 소리 들었으면 얼마나 상대를 괴롭히면서 연애하는 스타일이었을지 감이 오시나요?ㅎㅎ)


그런데! 이번 상담에서는 정~~말 많이 다른 진단을 받았어요!


일단 저의 상황을 먼저 공유해드리자면 재작년, 새로운 상대를 만나 연애하던 중 6개월 차에 서영쌤을 만나 한 번 재정비했고, 그렇게 쭉 연애를 지속하다 더 이상 유지가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해 제가 먼저 이별을 고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준비한 이별은 아니었던 거죠. 마지막에 감정적으로 대처한 부분이 있었고, 애매하게 마무리 한 게 마음에 걸리고 자꾸 생각나 두 달 정도 자체공백을 가진 후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결정타는 대체자 찾다가 현타가 왔기 때문입니다ㅋㅋ)


상담 도중


“내담자의 프신 관리에는 이상이 없고요.”

“이 부분에서는 정말 상담사급 대처를 보여주셔서 인상 깊게 봤습니다.”


제가 정말 듣고 싶었던 칭찬인 상담사급 대처!!!!
예나쌤 저 쫌만 울게요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아트라상ㅠㅠㅠㅠㅠ


그렇습니다. 저는 상담 세 번째 만에 제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올바른 방향으로 연애 스타일을 전환할 수 있었던 계기는 정말 아트라상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이후로 정말 많이 고민했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했거든요.


또 이렇게 상담 받은 직후에 이렇게 후기 글 작성하는 이유는 저는 재회와 정말 상관없이 앞으로 제가 연애를 하는 데 있어 나아가야 하는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예나쌤 상담에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이에요. ★저의 성향을 잘 알아봐주시고, 행동 방향을 수정하길 조언해주셨어요.


상담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나쌤이 들어주는 비유는 정말 넘나 찰떡이기 때문에 왜 상담사 소개 글에 “초등학생도 써먹을 수 있게”라는 표현이 등장했는지를 몸소 알겠더라구요.


요점은 상담을 받으면 지침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올바른 연애를 하는데 있어 나의 성향에 맞는, 행동 방향까지 제시해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사실 저는 재회를 못해도 상관없어요. 제가 성숙한 연애를 하게 된 만큼 상대도 고프고신이어야 하는데 이별을 했다는 건 그런 상대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고, 서영쌤도 예나쌤도 상대방을 비추하시는 이유를 저 또한 명확하게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상대는 바뀌더라도 저의 연애는 계속 될 거기 때문에>_< 그 누가 와도 고프고신의 연애를 위해서!!! 저는 더욱 열심히 정진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분석 후기 글 예시가 될 수 있도록 재회 후 후기 글 쓰는 걸 목표로 해볼게요!!!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