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을 간단하게 적자면 상황적 문제(부모님 반대)/헤어짐X/시간 가짐 입니다.

현재는 남자친구가 부모님과 어느정도 이야기가 되어 '만나지 마'에서 '알아서 해' 까지는 왔어요 ^^

상황을 좀 더 풀어보자면 부모님의 반대, 회사 일, 저와의 불화 (원래는 잘 싸우지 않습니다.)로 남자친구가 과부하 상태가 되었습니다. 둘다 '헤어지기는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상태였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2주동안 연락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자고 했고 불안한 저는 아트라상에 상담을 받으러 왔죠..

연락하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두번의 선연락을 했으며 한서진 상담사님과 상담 후에 다시 연락이 닿게 되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습니다.

2주 시간 가지자고 했는데 1주도 못 가지고 다시 평소처럼 꽁냥꽁냥....

제가 워낙 ㅋㅋㅋㅋ 고프 기질도 있고 나쁘게 말하자면 지랄 맞은 여친이라 연락이 닿은 후에는 저도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오히려 제가 오바하면서 사랑표현해주고 그랬어요.

아쉽게도(?) 지침은 쓰지 못했지만 부모님과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 된 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에 쓰게 될 수도.. 있겠죠?

서진쌤의 지침이 있기 때문에 헤어짐이 오더라도 안매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0^ㅋㅋㅋㅋㅋ

그리고 서진쌤이랑 통화하는게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헤어지면 또 올게요 후후

지랄맞지 않고 착한 여자친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