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후기에서 재회하고 싶지 않다고 썼지만 아트라상은 자주 들락날락했네여. ㅎㅎ

제 나름의 자존심 발동일까요 ㅎㅎ

1차지침 보내고 딱 한달 하고도 2일만에 서진쌤 예언이 적중해서 후기 남겨용

찔러보는 연락이 온다고 하셨는데 새벽에 자니..? 전화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우 통쾌해!

사실 자다가 저장 안 된 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낯이 익길래 별생각없이 받았는데 여보세요 하고보니 구남친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무 대답없이 끊지도 않고 놔뒀더니 3~4분동안 혼자 미련떨다 끊더라구요.

통화 기록을 보니 제가 받기전에 부재중 전화도 한통 찍혀있더라구요.

아마 제 무응답이 또다른 미해결 과제가 되어 구남친을 괴롭게 하고 있으리라 예상해봅니다 ㅎㅎ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전화했다고 하는데 아주 미련이 덕지덕지 붙은 목소리라서 내프가 팍 솟았네여 ㅋㅋ

사실 저는 매력적인 리바운드가 생겼어요 ㅎㅎ

구남친과는 아주 반대되는 스타일인데 말 잘통해서 재미가 있네요.(얼굴도 잘생겨서.. 얼굴만 봐도 재밌어요... )

리바운드랑 일명 밀당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덕분에 이론을 까먹지 않고 제대로 실습중에용 ㅎㅎ

실습하면서 느끼는게 저는 자존심이 세서 고프일수밖에 없나봐요..ㅋㅋ

서진쌤 예언과 적중하는 다음 연락이 오면.. 아마도 후기를 다시 쓸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튼,, 재회가 되었건, 복수나 자존심 회복이 되었건..
후기 봐주신 모든 분들이 원하는 걸 얻어가는 봄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