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현쌤! 그리고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저는 6개월 전쯤에 시현쌤께 상담받고 헤어졌던 남자와 재회 했었어요.

당시에 재회 후기를 쓰기도 했는데 저는 후기읽을때 재회 이후 이야기도 궁금하더라구요. 이후에도 잘지내나? 하는 ㅋㅋ

그래서 안정적이고 나름 완전한 재회를 이룬 것같아 재회 이후 후기와 시현쌤께 감사 인사도 드리려고 왔어요~


제 남친은 시현쌤이 결혼을 추천할 만큼 좋은 남자라고 하셨는데 역시 만나면 만날수록 보석같은 남자였어요. 특히 내프나 성격이요.

재회 직후에 신뢰감 테스트 기간이 짧게 있었고 그걸 잘 견디고 나니까 오히려 절 더 배려해주고 신뢰감 테스트도 안하더라구요.


신기하게 6개월간 저희는 한번도 싸운적도, 의견 충돌이 있던적도, 기분이 상했던 적조차도 없이 잘 지냈어요.

상대방은 워낙 좋은 사람이고, 문제는 저였는데-.-; 상담으로 이남자의 생각과 가치를 알고 나니까 더 이해하게 되고 맞는 행동을 하게 되서 그런것 같아요.

참 저는 이제까지 연애할때 착하다는 말은 못들어봤는데요, 이 사람과 이 사람 지인들에게 착하다는 말 엄청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배려심이 깊다는 말도요ㅋㅋㅋㅋ 원래 연애할때 쌈닭이었는데 전남친들이 들으면 기겁할거에요ㅋㅋ

상대가 잘해주니까 저도 잘해주고, 마음이 안정되니까 다른 분들도 좋게 봐주고 이런 연애는 처음인데 이게 올바른 연애이구나 하고 있어요 ㅋㅋ 다들 이쁜 커플이라고 해요 ㅎㅎ

잘해주면서도 시현님이 알려주신대로 프레임은 잃지 않게 잘하고 있구요, 또 너무 프레임만 올라간다 싶으면 신뢰감도 조금씩 줘요

고프병에 걸려서 프레임만 높이다가 얼마전에 표현도 많이 해주고 너없으면 안된다를 말해주니까 진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ㅋㅋ귀엽 ㅠㅠ

이론을 조금 알게되니까 참 연애가 편해요..

저에게 연애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는데 얘가 착해서 그런지 지금은 너무 쉬워요 ㅋㅋ 상담사님들은 얼마나 쉬울까요 부러워요ㅋㅋㅋ

시현님이 이걸 보신다면, 티티는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해주시며 기뻐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안찾아오는 걸 보고 잘지내고 있구나 하셨겠지만요.ㅎㅎ

마음속으로 항상 아트라상과 시현님께 감사해요. 저의 삶을 바꿔주셨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