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프레이머스 시절 손수현 상담사 님 에게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 입니다

최근에 직장동료와 썸이별 케이스(한달도 안되 끝)로 인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였고, 특히나 저는 연애경험 단 2번(단기 연애) 였기에 상대방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여 하서영 상담사님에게 문서상담을 요청드렸습니다.

저는 중프레임에 상황적 신뢰도가 있다고 하셨고 확률은 70%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상담 받기전 확률은 낮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높게 말씀해주셔서 해볼만 하겠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우선 상대방과 저는 30대 이며, 직장동료 관계 이기에 상황적 문제도 겹쳐 있던 케이스 였습니다.

초반 에 편한친구 사이처럼 지내다 우연히 둘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며 급속도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여성분의 자존심 발동과 신뢰도 테스트 그리고 저의 애매한 프레임으로 인해 편한 친구사이로 지내자 라는 답장이 왔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제가 궁금했던것 들을 정말 속이 시원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분석해주셨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연애횟수에 비해 대처가 좋았다 말씀해주셨는데 평소에 생각날때마다 블로그의 칼럼을 읽곤했는데 저도 무의식적으로 어느정도 대처법을 알게 된거 같았습니다
(매달리지 않고 자존심 부리지 않으며, 여유있게 대처하기)

저의 지침은 바로 수행하는거라 업무시간에 틈틈히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지침은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하는 게 상대방이 두고두고 곱씹을 수 있을 거 같아 카톡으로 지침 수행하였습니다

어떤 답장이 올지 대충은 예상이 됬는데 생각보다 장문의 내용과 저에 대해 서운해함을 느끼는 그리고 덕담 내용의 답장이 왔습니다

답장을 보는순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날 신경쓰고 있구나 저도 별 개의치 않게 답장을 보냈더니 거기서 또 자존심이 발동했는지

답장은 없었습니다(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되 별로 개의치 않더라구요)

다음날 출근해서 보니 표정이 안좋고 제가 있으면 자리를 피하고 하는 행동을 보며 확실히 나를 매우 엄청나게!!신경쓰고 있구나 생각하며 내프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상대방은 자존심이 쎈 타입이라 말씀해주셔서 상담 후 자존심 쎈 케이스 관련 블로그 를 읽고 제 나름대로 분석중 이며, 반대로 자존심 쎈 내담자 관련 글도 읽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라는걸 좀더 객관적으로 볼수 있을 꺼 같아서 입니다

아직은 이제 시작이라 많은 내용을 적을 수 는 없지만
지시해주신 지침을 착실히 수행 한뒤 다음 후기로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세심한 분석과 지침을 주신 하서영 상담사 님께 다시한번 감사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