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퍼펙트 갓예나 상담사님! 하하

2014학번 남자 내담자입니다.

- 상담 전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걱정했습니다.
아트라상에서 예나 상담사님은 무시무시한 독설로 많은 내담자들 사이에서 군기반장으로 군림하는 분이었기에 ;; -
(예측은 상담 중 완전히 깨졌음)

- 서예나 상담사님께서는 내담자가 이것저것 복잡한 상황들을 개입시키고, 꾸역꾸역 집어넣어 과부하 시켜놓은 미로 같은 머릿속을 교통정리해주시는? 마치 뻥 뚫린 지름길을 찾아주는 길잡이와 같으셨습니다.

썸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던 마음에 찾아온 상담이었고, 칼럼에 공개되지 않은 이론적인 것들을 농담을 섞어가며 더 깊게 이해시켜 주셨죠.

그리고 초고고고고프로 남자로 살아왔구나 라는 사실을 지침을 받고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예나 상담사님의 화려한 분석과 지침은 공개할 수 없지만,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여기까지...ㅋㅋㅋ

프레임을 강하게 높이고 공백을 충분히 두고 왔기에 상담사님께서 짜주신 화려한 1차 지침은 바로 실행했어요.

다음날 아침부터 상대방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갓 예나 상담사님...👍🏻👍🏻👍🏻)

상대방과 5시간 통화를... 그리고 약속까지 잡았습니다 ^_^

게임은 끝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
(모든 상황을 서예나 상담사님은 예측하셨음)

참, 2014년 제 모습은 어땠을까요?

저프레임, 강박증, 내프막장, 이론 이해 능력 최하급, 공격적인 말투, 당시 최고의 독설가로 유명하셨던 오주원 상담사님께 받았던 일침과 조언이었습니다. 지금은 상상이 안 가시죠?

당시엔 정말 무시무시하셨습니다. 하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끝으로 2016년 에프터 메일에서 상담사님께 터무니없이 따지는 게 하루 일과였던 저에게 따듯한 조언과 큰 틀을 알려주신 손수현 상담사님!

저 기억 하시죠?

당시 미운정 참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많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론들을 더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늘 감사하며 살게요.

내담자 여러분들 힘내세요^_^

아트라상 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