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쌤 오랜만이죠!!

지침 날짜가 다가오니 생각나더라고요 아트라상.

학기초에 상담받고 벌써 3개월이 지났어요!!!!!!!!

너무바빠서 내 일상을 지키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는 정말 일상에 지장이 없을정도로 내자신이 좋아져서..ㅋㅋ

수많은 후기에서 보았던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 라는게 딱 지금인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제가 후기에서 쓴 '잘지내고있다'가 거짓말이었던게 된 것처럼..ㅋㅋㅎㅎ

헤어진지 1년이 지났어요!

시간이 너무 빠른데 이렇게 새고있는 내자신도 소름이..ㅎㅎ..

뭐, 잊지못할 추억이니까요.

작년 크리스마스땐 시간 갖던 중이었어서 정말 지옥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올해 크리스마스는 다행히도 즐겁게 보냈어요.

찰거면 차버리지 크리스마스에도 시간갖게 한 상대를 생각하면 화가나는데..후..


2차 상담때 너무 급하게 부탁드린것 맘에 걸렸어용 넘 죄송했어용 ㅠㅠ 왜인지 조금해져버려갖고...

그 뒤로는 상대 연락이 없기도하고, (워낙 이성적인 사람이다보니)

취준하는 취준생에게 너무 큰 충격의 지침을 준건가 걱정되기도했지만, 이제는 슬슬 내가 꼭 지침을 보내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요.

난 지금도 충분히 잘지내고있는데.. 상대방에게 굳이 지침을 써야할까?

그리운 상대이긴 어떻게 잘되서 다시 만난다면 잘 지낼수 있을까?

고민돼요.

요즘 종강이후 거의 올리는 스토리마다 족족 염탐하는 유령계정이 있어요.

걔일까 하다가 아닐까 하다가 그냥.. 생각나게 하네요

그냥.. 오랜만에 들렀어요. 지침을 쓴다면~~다시 올게요.

아맞다, 그때 제가 소개팅 한다고 했었는데 근데 상대방 사진에 속아서 ㅠㅠ 그냥 끝냈어요...

요즘 연말이라 다들 외로운지 저 소개팅 엄청 많이 들어와요 ㅠㅠ

근데 왜 아직도 내님은 나타나지 않는지!!! 연애안하는 지금 현재상태도 저는 좋은것같아요.하하

아무튼 곧 연말인데!! 좋은 연말보내세요 서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