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이 가기 전, 아트라상에 감사인사 드리려고 후기를 남깁니다.

제 이야기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2019년 1월 초부터 막장 내프 남자를 만나 6개월 연애를 한 후, 그 연애가 끝나자마자 3개월 저를 졸졸 쫓아다니는 남자와 한 달 연애를 하다가 갑자기 그가 잠수를 타버리는 바람에 한서진 상담사님과 총 두 번의 상담을 진행 한 30대 초 여자 내담자입니다.

상담에 따르면, 저는 객관적 가치는 높으나 장기적 매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약간의 강박적 성향이 있습니다.

예제 1)
첫번째 남자는 제가 전에 본 적 없는 막장 내프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리 저리 제 멘탈을 탈탈 털던 그 덕분에 아트라상을 영접하게 되었고 연애는 진심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걸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봤던 글 또 보고 또 보고, 손목이 시릴 만큼 핸드폰을 내내 보던 저는 한서진 상담사님을 통해 상황을 객관화 하게 되고, 이론의 적용을 실제하게 됩니다.

제 전남친은 워낙 성격이 ㅈㄹ 이셔서 안 통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하였는데, 실제로 연락이 오는 걸 보며, 오... 이게 효과가 있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예제 2)
그 후 두번째 남자는 제가 이론 적용을 하는 dummy 로 생각하며 제 나름의 실험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썸 탈 때부터 저는 고프레임을 형성시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잠수를 타버린 그에게 저는 이전 남친 때 받았던 지침문자를 활용하여 너 한번 죽어봐라 하면서 카톡을 보냅니다.

그래도 혹시, 이번 연애에서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었는지, 그래서 잠수를 탄건지 너무너무 궁금하였던 저는 두번째 상담을 신청합니다.

한서진 상담사님과의 두번째 상담에서, 제가 잘못한 건 없다는 결론을 얻었고 상담사님께 30프로 내외의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상담사님의 예측 대로 그 친구는 뜬금 자존심을 부리는 카톡을 보냈네요
(잠수 이 후 두 달 만의 연락입니다. 제가 고프레임이라 연락 올지도 모른다고 하셨죠.)

역시, 프레임의 힘은 강력합니다 ㅋㅋ 저는 이 dummy 에서 또 다른 실험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렇게 체화가 서서히 되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2019년은 이론 학습과 예제 풀이의 해였던 듯 합니다.
연애를 워낙 못하는 저를 바라보면서, 저의 수호신이 저에게 으이구 바보야, 연애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이론과 예제를 보내줄테니 공부하고 준비해.

나중에 수능 칠 준비 해야지. 하면서 아트라상을 보내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

아트라상은 연애뿐만 아니라, 제 생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직업적으로 사람 상대하는 일인데, 신기하게 고프레임을 적용하면 오히려 안달내며 저에게 등록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아트라상 덕분에 제 사업도 더 잘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존감, 당당함.

어쩌면 인생을 살면서 기본적으로 잃지 말아야 할 것들입니다.

아트라상은 그것들을 절대 잃지말라고 도와주는 이정표 같은 느낌입니다.

2019년이 가기 전, 아트라상에게 감사 인사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음번 언젠가, 또 상담을 신청하게 될 때 더 성장한 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