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전.. 지난달 4일날 저희는 긴통화로 재회했어요.

자세한 얘기는 메일로 선생님께 보내드릴께요^^
궁금하실거 같아서여..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 다시 사랑받는 자리로 돌아오니 그간의 고통도, 좌절도, 다 잊혀지듯.. 기억도 잘 나질 않아요.

지침도 뜻하지 않게 어기게 되었고.. 맘도 잡지 못해 불안감을 안고 있었어도.. 선생님 말씀과 지침만 믿었던 순간부터는... 제 의도대로 상황이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매달렸던 내가... 또 이렇게 냉정해지다가... 끝내 튕겨 나가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주신 지침대로 따랐습니다

딱 선생님이 얘기하신 그 시점..에서 저희 재회했어요.

간절히 돌아오길 바랬던 마음이였어서..지금은 긴장해제되어 표현 다하지만.. 종종 상기합니다.. 고프레임을 잊지말자~하고 ㅎㅎ

주어진 공백기 막바지즈음에서 불안했어요... 결국 끝나는건가...

그 공백기라는거... 딱 들어맞는 시간입니다.

재회를 기다리시는 분들... 이미 아트라상에 발을 들여 놓으셨으니 안심하세요.

적어도 이별..이라는 사건으로 나자신이 무너지진 않습니다.. 내가치를 찾고.. 소중한 사랑을 찾고.. 놓칠거 같은 이 인연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어요...

아트라상의 모든분들께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