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저프레임 남자 내담자에요.

3달동안 고민 한 끝에 상담을 받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됐네요.

이 후기는 재회 후기도, 지침 반응 후기도 아닌 우리 서영 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저는 후기를 보고 힘을 많이 얻었는데..

아직 지침 전 까진 공백기도 남았고 워낙 장기전이라 상담을 받고자 고민하시는 내담자 분들께 아직은 큰 조언을 드리진 못할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 편이 생겼을 때의 편안함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비록 문서 상담 이었지만, 옆에 계시는 것처럼 말 하나 하나가 와닿았어요.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는 나름의 자부심도 느끼게 됐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 많은 길을 마주하게 돼요. 그 길은 누군가가 이끌어주지 않는 한 오롯이 우리의 의지로 걸어가야 하잖아요? 저는 제가 선택한 길에 확신이 없었어요. 이게 맞는 길인지 두려웠거든요.

그러나 지금, 서영 쌤 이란 동행자를 만나면서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비록 곁엔 없지만, 누군가 함께 나의 고민을 나눠들고 도움을 준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꼈어요. 쌤 만나고 나서부터 요즘 많이 행복해요. 왠지 모르게 하루 하루가 기대돼요! 그렇지만 쌤께 너무 의존하진 않을게요. 저도 나름 스스로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요.😆

저는 지금 이 순간들이,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이 시간들이 암흑기라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이 제가 더 멋진 남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기회는 인생에서 한 번 뿐일 거에요. 서영 쌤 덕분에 더이상 부정적인 생각은 들지 않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에프터 메일 쓸 날은 오겠죠..? 그때까지 저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