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1,2차 지침 후 만남 성공후기 이후 2번째 후기입니다~

전 이강희 상담사님께

1,2차 지침 이후 바로 만남에 성공했어요
지침문자의 위력이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2차지침을 보내자마자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 서울오면 연락해라등 만나자는 말을 하고 딱 10일 지나서 약속잡는 카톡이 오더라구요

강희선생님에 대한 감사함과 놀라움을 안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상태로 전 그를 만나러 갑니다~ 만남은 성사되었지만 마음이 앞서니 상황을 망쳐버리게되지요

강희쌤이 주신 행동지침 잘했지만 마지막 스킨십에서 실수를 하고 맙니다

실수하기 전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로 연애의 페러다임을 바뀐 상대인데 왜 그렇게 가벼렸냐고 그때 떠나지만 않았어도 우린 잘 사귀고 있었을꺼다' '요즘 만나는 사람' '근황'을 물어보았지요

스킨십 이후... 다시 상대는 건방진 태도를 보이더라구요

"저의 가치를 외모, 몸매는 좋지만 성격은 고쳐라 제가 연상인데 나이가 많다는 말도 하고"

소개팅란 이야기도 하며 여유롭더라구요

다음날 전 함께 있고 싶었지만 일이있다고 하며 헤어졌지요

전 화가나서 5일이 지나 주말에 또 '만남을 제안'하니 처음에는 5시간 정도 지나서 약속있다는 답장이 왔다가 제가 그쪽으로 가는 출장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그럼 보자'고 라더라구요

그리곤 또 스킨십이 반복됩니다

2번의 만남이 7일 사이에 2번이 있었고 반복된 실수로 상담사님께 혼났지요.

이때 바로 상담을 받았어야하는데 저는 타이밍을 놓쳤지요.

저도 그래도 직감적으로 망친 상황을 무마하려고 썸남의 존재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어요

듣기 싫어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라구요

그리곤 질투유발과 너에게 관심없다는 듯한 태도는 보였지요.

다음날 아침에 헤어지면서 제가 헤어지기 싫어하고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자, '이렇게하면 내가 독해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상대의 학교 선배를 만나러 간다 이야기하고 정말 만나러 갔는데, 그 썸남(리바운드)이 손을 잡는데 싫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화합니다

'너 때문에 이사람이 이렇게 고백하는데 화가난다. 너가 좋지만 너랑 다시 만나거나 결혼한 생각은 없다' 라고 하니 상대는 '상처받으니 그런말 하지말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나중에 전화할께'하고 끝었으나 이후 제가 끝나고 보자는 문자를 보내자 저의 모든 전화 카톡 인스타까지 차단합니다

저도 그날 밤은 차단한 것에 화가나서 미친듯 전화하고 문자를 그날 하루하고 이렇게 3개월이 또 훌쩍 지났습니다

강희쌤에게 이 이야기를 상담하니, 전 암울하고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른 관점을 제기해주시더라구요.

이 상황이 왜 최악이라고 생각하냐고... 솔직히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희박한 가능성에 만남 성사까지 해주셨으니 그 다음도 기대가 됩니다.

상담사님께 애프터 메일을 보내고 지난주에 상대가 제 카톡을 해제했길래 전화를 일요일 밤 9시에 딱 한통화했습니다

받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이젠 더 이상하지 않습니다

원래도 안했지만..그건 강희쌤 지침대로 공백기를 지키기위함이었지만요 ㅎㅎㅎ

아무튼 저란 사람이 실수투성이고 바보같은 행동을 많이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정말 인생은 각본없는 드라마같습니다

제 인생에 오랜만에 가슴 아픔 이별이고 그래서 살고자 찾은 아트라상 그리고 이강희 상담사님~♡

만난 것 자체가 반전이고 그래서 저의 사랑과 이별에도 다시한 번 반전을 꽤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내담자분들..스킨십은 진짜 조심하세요

그럼 상황을 다시 0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님을 믿고 따르세요.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희 상담사님 진심으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