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상연하/사내연애/단기연애/잠수이별의 케이스로 하서영상담사님께 상담받았어요

저는 60%확률을 진단받았고 저프판정을 받았습니다.

제 케이스는 신뢰도는 상관없다고 하셨고 제 저프가 문제였다고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1차 지침 전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오늘따라 멘탈이 와장창이라서 한번 적어보려고 후기 남겨요.

사내연애인데 잠수이별 어리둥절했어요.

어느 날부터 데이트 약속을 잡아도 한 두시간 늦는 건 기본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눈치 챘어야 했는데 저만 놓으면 끝날 거라는 연애를 애써 부정해왔던 거 같아요.

헤어지자는 말은 제가 했지만 결국 읽씹 당했고 제가 차인 격이 된 거죠.

사내연애에 잠수이별이 될 줄 몰랐네요ㅋㅋㅋ

상담사님께는 민망에서 말씀 못드렸지만 객관적가치는 제가 상대방보다 많이 높은 편이었어서 나같은 사람이 널 만나줬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마인드로 요즘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따라 멘붕이 오네요 아직 지침 보내기 전이지만 상대방은 너무 잘 지내는 것 같고 나 혼자 아등바등 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상대방을 이겨버리고 싶은 기분이라서 오늘도 열심히 공백기 잘 지켜보려구요

1차 지침 보낼 예정인데 기대되고 재밌을 거 같아요 그 때까지 열심히 저프를 고프로 올려놓으려구요

SNS활동이랑 카톡 프사도 제일 예쁘고 잘 나온 걸로만 해놓고 회사에서도 밝게 웃으며 당당히 지내고 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제가 질문 많이 없어서 많이 걱정하셨죠ㅠㅠ 그래도 끝까지 걱정해주시고 믿고 계신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공백기 잘 지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