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제가 글 솜씨가 너무 없어서 후기작성을 꺼렸지만 하서영쌤께 받은 감사한 마음들을 생각해보고는 용기를 내 글을 남겨봅니다.

(서영쌤!!! 저 후기 썼어요!!! 제가 누군지 모르시면 서운합니다ㅋㅋㅋ)

사실 저는 강박이 너어어어어무 심해서 불안하지만(걱정인형임)

다른 내담자들도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거라 이글을 보고 이런저도 되는구나하고 참고가 됐으면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1월초에 구남친을 만났어요. 세번만에 사귀게 되지만 저의 적극적인 저프짓(제가 고백함 등등)

사귄 지 2주도 안 돼서 차이고 맙니다. 또르르.. 하서영쌤과 상담 후 지침을 보낸 후 구남친에게서 연락이 오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그래서 만남을 이끌어내지만 변하지 않는 저의 저프짓(구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다 티가 났음)에 또다시 무참히 까이고 맙니다.

다시 하서영쌤과의 상담! 지침문자에 남자는 쿨한척 답장을 보냈지만, 왠지 남자가 제 인스타도 염탐하고 있고 저를 못 잊고 있을거란 생각이 간간히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최근 남자가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조만간 보기로 했는데, 제가 너무 관심 없는 척 몇시간 만에 답장을해서인지 남자가 자존심발동해서 몇시간만에 답장을 하고 ㅜㅜ

지금은 연락이 끊긴 상태라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남자가 자존심이 상해서 이대로 연락이 안 오면 어떡하지란 걱정이 더 앞서지만, 이런저도 연락이 왔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자세히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구남친을 기다리면서 했던 6월초에 소개팅에서도 더 좋은 남자를 만났어요.

하지만 저의 너무나도 낮은 내프로 몇일 연락하자마자 남자를 차버렸고, ㅎㄷㄷ

한달이 조금지나 지침을 보낸후 남자와 다시 연락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곧 연락이 끊겨버렸고,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네요.

이부분에 대해선 다시 서영쌤께 에프터 메일을 보내놨고, 답멜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여전히 걱정이 많아 걱정인형입니다

그래도 저도 하서영쌤 덕분에 이만큼까지나 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후기 썼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하서영쌤과 더 친해져서 마구 웃으면서 상담하고(실상은 저프되서 차이고 심각한 상황이었음) 그만큼 친언니처럼 대해주시고 강박인 저를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서영쌤 없었다면 전 걱정만하다가 일상생활도 못했을 거예요.

그만큼 감사드립니다ㅎㅎ 내담자들에게 도움+서영쌤께 감사의 후기를 적절히 녹여 쓰려고 했는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후에 진행되는 일이 있어 추가로 후기 올리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든 내담자분들도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