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닉네임은 이강희 상담사님은 오글거린다고 하셨고, 하서영 상담사님은 귀엽다고 해주셨어요 ㅎㅎ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두분의 상반된 반응이 신기했습니다.

저는 이제 모든 연애 관계가 마무리 된 것 같아 그 후기를 쓰려고합니다.

몇달전에 간단히 후기를 쓰긴했으나 이제는 끝맺음을 하려고합니다.

<4년연애, 장거리 연애, 중프중신, 마음이 식었다는 문제로 작년에 이별했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께 90%란 확률을 받고 문자를 전송했고, 지침대로 sns 관리 열심히했어요.

당시 폭풍적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정말 지침의 위력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당시 매몰차게 끊어냈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지만, 역시나 프레임 때문인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상대방이 계속 다른 여자를 만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니 질투도 나더라구요

결국 에프터메일을 사용하고 연락을 해 만남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 다시 또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7~8개월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연락이 오는 것을 보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지침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만났을 때 저를 염탐했던 얘기, 다른사람을 만나려고 시도했으나 저보다 괜찮은 여자가 없었다고 잘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초반에 남자가 만만하게 볼만한 저의 실수와 함께 또 다시 저프레임으로 바뀌게 되어 만난 지 2달 만에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은 정황 포착!!)

이 때 매우 화가 나서 후기를 썼었네요 ^^;;

하서영 상담사님께 2차 상담을 받고, 지침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확률은 60%, 물론 100프로 남자 잘못이였구요.

그래도 저 나름대로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최근 염탐을 해본 결과 대체자가 생긴 게 확실해 진 것으로 보여요 ㅎㅎ

그 사람의 중간에 큰 변수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상담사님은 매우 정확하다고 느꼈습니다.

높지 않은 확률로 재회를 많이 한 케이스도 여기서 여럿 봤지만 마무리 글을 적습니다.

상담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번외로, 바람끼 있는 썸남 케이스

4년 사귄 남친에게 지침문자를 보내고 그 기간에 썸남이 생겼는데 잘되지 않아 하서영 상담사님께 지침을 받았습니다.

한 개는 상황이 안 되서 쓰지 못했고, 나머지 하나는 당시, 지침 문자를 보내고 차단하자마자 썸남이 친구에게 지침을 바로 말해서 친구가 계속 저에게 캐물었습니다. (전화계속오고+카톡)

저는 그 친구를 매주 만나는 상황이고, 저랑 매우 친한 사이긴 하지만 아예 이야기 안 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저를 떠보며 만날 때 마다 물어보았습니다.

저 스스로 단호한 성격이 못 되고 앞에서 거짓말을 잘못하는 성격(거짓말 하면 얼굴에 티도 나고)인지라 참다참다 결국 바보같이 저 스스로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힌트 주듯이 말해주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너무 죄송해요 ㅠㅠ), 결국 스스로 답 아닌 답까지 준 꼴이 됐어요.....

물론 끝까지 대답하지 않아야 했지만, 제3자가 자꾸 몇 개씩 툭툭 던지며 캐물으니 이야기를 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침 문자가 통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의 대처 능력 부족이였던 것 같아요. 저와 성격이 비슷하신 분이 있으면 꼭 미리 연습이나 할 말을 생각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 친구들이 저를 생각할까봐 저 스스로 망상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구요.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강력한 한방으로 복수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바보같은 제가 다 날려 먹었습니당ㅠㅠ 죄송해요

스스로 이론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저의 연애 후기를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4년사귄 남자친구가 결혼하거나 프사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하면 또 멘탈이 흔들리겠죠.

일단 저스스로 내프를 더 다지고 이론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이강희 상담사님, 하서영 상담사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