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 내담자입니다.

저는 예나쌤과 음성상담한 똑똑한ㅇㅇ님 이라고 하면 아실려나요?

1년반정도 연애 / 고프저신/연상연하/재회확률90%

처음에 전화받기 전에 무척이나 떨리더군요 ㅠㅠ 이게 뭐라고 두근두근 거리는지 거기다가 발신표시제한으로 뜨니까 더 심장이 요동쳤어요.

전화를 받고, 예나쌤의 기운넘치는 목소리에 뭔가 시작도 안했지만, 희망이 생겼어요. 일단 하나하나 공감해주고,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장기간 연애에 제가 다 상대방을 맞춰주고, 헌신적인 사랑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생각으로는 나는 저프저신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는 고프였더라구요..? 정말 의아했습니다.

근데 후기를 보면 내담자 분들은 다들 본인이 저프라고 생각하시잖아요 저역시.. "제가요? 저는 저프인줄 알았어요.." 하니, 예나쌤께서 프레임이 높다고 하셨어요.

헤어진 이후로 상대방에게서 엄청난 이중모션을 경험했어요
이중모션을 겪어보신 내담자들은 아실거에요. 이거 정말 피말리게 만드는 행동인걸..

하지만 그때당시 아트라상을 몰랐기때문에, 이게 이중모션인지 몰랐어요. 그저 그 상대방이 저를 가지고 노는구나 아무생각 없이 그냥 연락하나? 심심한가? 잠자리가 그립나? 이 생각만해서 엄청 혼자 열받고 난리 부르스를 추게 만드는 이중모션 하...

연락이 올때마다 저도 아무렇지않게 친구처럼 연락을 받아주다가 이중모션에 말려서 저도 제마음을 표현했는데,,그부분이 정말 후회되요

예나쌤과 통화 후 정말 마음이 거짓말처럼 진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날 뿐 다음날 되먄 또 소설을 씁니다.

"상대방은 내생각도 안하는데, 나만 이러는거아니야?" "그사람은 날 잊었는데 이게 무슨소용이지?" "그사람은 이성적인 사람이라 지침문자? 안먹힐거야.."

이러면서 정말 정신피폐해집니다, 다들 공감하실거에요 1차 지침을 시작했어요. 최대한 이쁘게 나온 사진 잘지내는 모습. 1차지침 실행 10일이 지난 후 상대방은 인스타. 카톡프로필도 안해놓던 사람인데 왠일인지 카톡프로필을 올려 놓고, 인스타를 시작했더군요

저는 이론을 하루에 몇번씩 읽은터라, 아 상대방도 자존심 발동 했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또 아니야.. 여자생겼나? 혼자만의 망상 이거 병입니다..내담자라면 이해하실거지만 예나쌤은 확고하게 말씀해주셨어요. 희망을 주셨는데 정말 불안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일단 저는 나와의 싸움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지침은 정말 100%지켜야해요 여러분.

지금 연락하고싶고 달려가서 집앞에서 기다리고싶고, 어떻게든 뭘 해보고싶은 심정알지만. 참으세요.

지침문자는 아직 보내기전인데 보내기 전까지도 긴장되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그리고 전적으로 아트라상에게만 의지하지마세요. 본인부터 이론숙지를 해야 정말 재회는 배가되요. 이론 정말 중요합니다. 다들 재회하길 빌어요.

예나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