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 후 공백기중 내프를 다잡기 위해 중간 후기 씁니다

1차 지침 후 연락 안올줄 알았던 상대방에게 덕담형식의 답문이 왔어요 그 내용은 다 의미 없는걸 알지만, 상황적 문제로 헤어진 상태라 그의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울었네요

그리고 거기까지면 좋은데, 그렇게 후기와 칼럼을 많이 읽어 이론을 이해했다고 자부 했는데 소망적 오류의 생각을 범하면서 내프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저의 케이스는 다르다고 특별하게 느껴져서 더 불안했어요 10일정도 가까스로 내프 겨우 붙들고 있었는데, 전남친의 문자 내용을 들은 남사친들의 말에 제 내프는 더 무너졌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지 마세요 ㅠㅠ)

연락 할뻔한걸 겨우겨우 참고 하서영상담사님께 소중한 에프터 메일을 보냈어요 ㅠㅠ 쌤한테 무너진 내프 혼나고 저의 소망덕 오류에 팩폭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렸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지우지 못한 사진도 다 지우고 정신차리고 내프 다지기 하고 있답니다

다른 사람 후기나 칼럼에서 하는 얘기들 쉽게 다 지킬 수 있을거 같았는데 막상 제상황이 되니 아까운 에프터메일을 써버렸지만 안그랬음 사고쳤을거 같아 후회는 없어요

하서영 상담사님 1차 공백기 지나서 내프 탄탄한 모습으로 다시 연락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