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헤어지고 12월에 서진샘, 서영샘께 상담 받은 내담자입니다.

처음 해본 이별도 아니었는데, 작년에 겪은 이별은 너무나 힘들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아트라상을 알게되었고 서진샘, 서영샘과의 상담 후 채 한달도 안되어 재회했었답니다.

재회 전에는 매일을 폐인처럼 지내며 이 사이트에 상주했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지요?ㅎㅎ 재회하고 나서는 까맣게 잊고 지냈네요.ㅠㅠ

서진샘과 서영샘의 상담이 없었더라면 아마 재회는 힘들었을거에요.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멘탈이 탈탈 털린 시기에 친구들과 가족의 위로도 제 마음을 달래주지 못했었는데 상담사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작년엔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남친에게 연락이 와서 애프터 메일로 서영샘께 만남 지침을 받고 올해 1월 다시 재회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남친과 싸우고 관계가 많이 위태로워져서 이곳을 다시 찾아 상담을 받았어요. 저는 연애...고..자...일까요..?ㅎㅎㅎ 남들 연애는 그렇게 해결사처럼 굴며 참견하는데 제 연애는 왜이렇게 어려운지..ㅠㅠ

이번엔 문서상담으로 서영샘과 상담했어요. 사실 문서상담완료가 뜨기 며칠전에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이 와서 오랜시간 통화를 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로 보낼게요!

회사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작년 아트라상을 처음 찾은 기억이 다시 납니다. 이 곳을 알게 되고 평생 모르고 지나갔을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었던건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직도 이론을 체화하는게 너무 힘든 저지만, 서영샘이 적어주신 말들처럼 노력해보려구용^^

아 그리고 서영샘께서 추신으로 적어주신 말이 얼마나 뜨끔하던지ㅋㅋㅋㅋㅋ 제 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거 아니세요!?ㅎㅎ

재회만큼이나 연애를 잘 유지하는 것도 힘든 일이네요. 이곳을 찾은 내담자분들 늘 행복한 연애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