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서진 상담사님께 상담받고 재회에 성공하게된 20대 중반 여자에요

하지만 재회하는대에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때문에 상담사님과 제가 계획했던대로 재회 하지 못하고 상담사님과 상담을 참고해 제 마음가는대로 재회를 해버렸어요 (공백기랑 지침을 꼭 지켜주세요ㅠㅠ..)

떠먹여주기식 재회인 바람에 비록 현재는 다시 이별한 상태지만 아트라상에서 많은 칼럼을 읽었고 이론을 알고있기때문에 이전 이별상황때랑은 기분이 다르네요 대처도 달랐구요! 원래의 저였으면 또 엄청나게 매달렸을거에요

저는 남자친구와 동갑이였고 연애초반엔 세상에 저 밖에 없는거처럼 사랑해주고 저만 쫄래쫄래 따라다녔던 남자친구였지만 제 낮은내프때매 남자친구에게 계속 상처를 입혔어요

몇번을 헤어졌다 반복하고 헤어질때마다 제가 매달리니 남자친구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후에 제 내프는 더더욱 엉망이 되었고 남자친구가 떠날까봐 다 맞춰주느라 제 프레임은 관리도 못했어요

연애초반에 고자세였던 저는 어느새 저자세로 남자친구에게 다 맞춰주고 말았네요 (칼럼중에 당근과 채찍 칼럼이 있는대 저는 이별이 두려워 당근만 계속 줘버린거에요..)

아쉬운게 없이 행동했던 남자친구는 결국 저랑 다투자마자 저에게 지친다며 이별통보를 했고 저는 해서는 안되는 울며불며 매달리기를 해버리고 말았어요 그후 몇일은 식음전폐하며 갤갤거리다가 우연히 아트라상을 알게되어 한서진 상담사님과 상담을 하게됐습니당!(음성상담)

한서진 상담사님은 원래 알던 오빠처럼 친근하셨어요 저는 무거운 분위기로 상담할거 같아 긴장했지만 밝게 상담해주시는 덕분에 상담후 마음이 많이 편해졌었네요

한서진 상담사님은 무조건 제입장에서만 얘기하지 않으셨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많이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의 문제점이 뭐였는지 남자친구가 느끼기에 어땠을지 이해가 되고 무조건 남자친구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깨달았습니다

상담 후 한서진 상담사님에게 공백기와 지침문자를 받았고 지침문자 사용을 위해 공백기를 가지던중 2주째 되던때에 남자친구가 술에 만땅취해서 연락이 왔어요

그때 받아주지 말았어야 했는대 전 바로 받아주고 말았네요.. 보고싶다는 말에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를 만난 다음날 남자친구에게 전날일을 물으니 기억이 안난다며 이중모션을 보였어요

근데 여기서 제가 정말 잘못한게 상담사님께서 저한테 재회의사표현을 절대 하지 말라하셨는대 카운터펀치는 못할망정 재회하고싶은 의사를 살짝 표현을 해버렸어요..

남자친구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자 여기서 지침문자내용을 말하니 다시 잘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떠먹여주기식 재회인 바람에 결국 또 저는 내프관리를 하지 못해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남자친구 또한 재회후 노력하는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달라지지 않았어요 결국 남자친구에게 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이번엔 절대 매달리지 않았고 짧게 알겠다고 답문했어요 비록 마음은 아프지만 대처방법을 알기에 저는 이번에 확실히 내프관리도 하고 프레임도 높여보려구요ㅎㅎ

부디 이번엔 상담사님과 제가 원하는 재회가 이뤄지길 바라며 또 한번 노력해보려구요
그때는 행복한 재회후기로 다시 후기 남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