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21일에 서진쌤께 문서상담받고 1차 지침 전송 후 공백기중인 20대 중반 저프 내담자입니다.

지침전송후 후기를 남겼는데요, sns관리 지침 수행중 내프가 흔들려 다시 잡고자 또 후기 쓰러 왔습니다. 일단 상대방은 여전히 씹는상태이고, 저도 그간 많은 리바를 만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리바나 대체자는 아직 만들지 못했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sns 지침은 꾸준히 수행중입니다.

그저께 화이트데이 때 딱 지침 수행하기 좋길래 남사친과 찍은 두잔의 칵테일 사진 + 은근슬쩍 남자손 사진을 올렸는데 그간 어떤 사진을 올려도 딱히 반응의 없던 상대방이 갑자기 프사를 내리고 그 간 비공개했던 프사들을 모조리 공개했더라고요.

제가 찍어준 사진도 거기에 포함된걸보고 의미부여할만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sns 보고있는걸까, 등등 온갖생각이 들고 내프가마구 흔들리길래 마음을 다잡고자 결국 후기를 쓰러 이곳에 왔습니다 ㅋㅋ.. 염탐은 할짓이 못되네요.

서진쌤께 에프터 메일을 보낼까 하는 마음 많이 들었는데 2차 지침 후 돌발상황을 대비해 아껴두고있습니다. 2차 지침까지 절반 달려왔네요. 디데이 설정해놓고 마음을 다잡고있습니다! 확실히 sns를 관리했더니 다른 남자들에게도 반응이 있긴있네요.

진짜 맨날 약속잡고 사진찍으려고 하고 많이 지치긴하지만 ㅋㅋ 2차 지침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제 노하우도 생겼어요ㅎㅎ;; 약속 많을 때는 미리 사진찍어두고 오늘 간것처럼 간격을두고 올리려고 계획하고있어요..ㅋㅋㅋ

제 후기가 재회를 바라는 분들에게 원하는 후기는 아닐테지만, 함께 인내하고 재회에 한걸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2차 지침 전송하기까지 더 버텨보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